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공부하는 Phonisc Show를 만났어요.

울 준이 이제 알파벳 조금씩 알고 Alphablocks란 동영상을 통해 알파벳 음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알파벳과 음가 공부를 따로 하는것보다 함께 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

Phonisc Show를 만나보았어요.

Phonisc Show는 총 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각 단계별로 본책, 워크북, 리더스 이렇게 3권 구성으로 되어있구요.

또 전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CD를 접해보았어요.

제가 만난건 2단계 Short Vowels편이에요.

1단계 Alphabet Sounds편을 만나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어요.

먼저 본책부터 살펴볼께요.

하이브리드CD 두장이 포함되어 있어요.

Unit 1에서는 모음 a의 소리를 배워요.

울 준이 아직 알파벳을 완전히 알진 못하기에 먼저 CD를 보여줬어요.

CD는 오디오로 들을수도 있고 컴퓨터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도 있어요.

Unit별로 Let's Learn 과 Let's Read로 나뉘어져 있어요.

Let's Learn 에서 음가와 관련 단어를 익혀요.

Let's Read 에서는 배운 단어로 이루어진 이야기를 읽어봐요.

아이가 직접 마우스를 움직이며 게임처럼 음가를 익히고

간단한 문장을 반복해서 들려주니 몇번 해보면 금방 단어를 익힐수 있을듯해요.

우리 준이도 cat, hat, can을 익혔어요.

두번째 워크북!

본 책을 익히고 바로 연결해서 워크북을 풀어본다면 더욱 좋겠지요.

아이가 잘 익혔는지 어느부분이 약한지 파악할 수도 있구요.

울 준이는 아직 41개월이라 워크북 풀이는 나중을 위해 아껴뒀어요.

마지막으로 Readers!

Unit 1 관련 이야기는 'My Dad'에요.

My Dad는 Job관련 Non Fiction이에요.

"My dad is ~"하며 문장이 반복되구요.

본책에서 배웠던 단어가 나와요.

맨 마지막~

"We love our dads"

그리고 Let's talk란에서 'What does your dad do?"라는 질문을 주어

아이와 함께 아빠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했어요.

울 준이가 아직 어려 제대로 활용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CD열심히 들려주고 Readers만 읽어줘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듯해요.

앞서도 말했지만 울 준이가 이제 알파벳을 알아가고 있는중이라

1단계부터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듯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기회가 된다면 꼭 1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