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여러 분야 중 reading 이 항상 부족해서 무엇으로 어떻게 보충해주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제게 pongler는 매우 매력적인 학습법이었습니다. 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있는지가 챕터북을 지나면서 항상 의문이었는데 그러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줄 프로그램이라고 할까요.

또한 아이에게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할수 있도록 함으르써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불어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 unit a --  40문항의 수도 그렇고 주.객관식이 혼용된 문제도 그렇고 아이의 책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해

                        보는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단 틀린문제를 다시 보거나 할때 보기들의 번호가 바뀌면 어떨

                        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번 보면 거의 외우게 되는 것 같아서요....

* unit b --  a 에 비해서 다양하고 액티비티한 활동들이 흥미를 유발시키고 다른 영어학습법과 차별화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가 학원에서 학습하고 있는 방법도 이와 비슷해서 아이도 재미

                있게 학습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좀 아쉬웠던 것은 writing에 대한 피드백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가 궁금했습니다. 단순히 아이가 하는 것만으로는 논리적인 글쓰기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

                문입니다.

여러 영어학습법이 주로 어린아이나 성인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반해 pongler는 고학년들에게 촛점을 맞춘 맘에 쏙 드는 학습이었습니다. 레벨테스트가 넘 형식적이어서 아쉬움이 남지만 레벨이 관계없이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도록 되어있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