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 된 울 아이의 챕터북을 골라주기가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직트리 하우스는 벌써 몇 번째 봤고, 남자아이라 모험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 종류로 골라서 들이밀었더랬습니다. 시리즈를 내밀어서 맘에 들면 계속 알아서 보지만, 처음부터 찾아읽지는 않더라구요..

어스본 퍼즐 어드벤처, jack starwart, geronimo stilton등을 올해 들어 읽었는데, 이제는 본인이 찾아읽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그러다 체험단 공지를보고 신청하여 선정되어 레벨테스트를 보게하고 아이가 책을 고르게했습니다.

아이는 ponger레벨중 가장 쉬운 단계인것 같습니다.

아이는 본인이 고른 책이라선지 오자마자 재밌어보인다며 읽더군요.

캠프에 다녀와서 힘들었을텐데도, 저녁 늦게까지 책을 읽고 바로 다음날 문제를 풀어보았는지 사무실에 있던 제게 문자가 오더군요. 아이가 문제를 풀었다면서요..(영어로..)

아이왈  A 랑 B 문제가 있는데, 일단 A만풀었다고, 어렵지 않다고..

주말지나고 B문제도 풀더니 A보다 약간 어려운것 같지만, 이것도 풀만하다고 하더군요.

각문제는 20문항 정도라고합니다. 5~6개 틀렸다하더군요..

시스템을 보니 중학년 이상이 볼만한 책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각 권마다 문제를 풀 수 있으니, 확인도 해 볼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CD로 읽어주는 책들을 주로 읽었는데, CD없이 눈으로 읽는 단계로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