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1학년 들어가는 남자 아이입니다.. 알파벳도 모르고 그냥 제가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정도로만 집에서

했었어요.. 그런데 이젠 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하기에 영어를 어떻게 해줘야 할까 이리저리 알아보다 바로 여기에서 아이스테이션을 만났어요.. 일주일 무료 체험을 한다기에 얼른 신청을 했죠.

첫번째날은 온통 영어로만 나오니 어리둥절해 하고 산만하게 하더라구요..

정말 한국말이 단 한번도 안나와요.. 그래서'아이 혼자 하기엔 좀 어렵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제 클릭해야하는지 어떤표시가 생기면 클릭하는지 가르쳐 줬어요

두번째 할때부터는 어디서 클릭하는지 알아서 잘 하고 단어와 그림과 발음이 함께 나오니 더이상 제가 무슨 뜻인지 얘기 안해줘도 되고  그냥 옆에서 보고 저도 같이 따라 합니다. 저희 아들은 가만히 앚아 있지 못하는 아이인데 아이스테이션 할때는 그래도 20분정도는양호하게 앉아있더라구요..

 특히 알파벳송은 엄청 재밌어합니다.. 반복해서 들을수 없어 아쉽지만  캐릭터들도 재밌고 동생도 놀다가 알파벳 송 할때만 컴퓨터로 옵니다. 리딩교재도 그냥 보기만하면 지루할텐데 캐릭터들을 클릭하면 움직임도 나오고 소리도 나옵니다.. 지난번 체험때는 리딩책 표지에 written by 뒤에 자기 영어이름이 나오니까 입이 귀에 걸려서 동생한테 자랑하고  동생이 울었어요.. 자기이름도 나오게 해달라고..ㅋㅋ

알파벳 순서대로 따라 쓰기도 있어요.. 어른들도 순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엄마들도 같이 보면 파닉스도 알고 알파벳 순서도 알수 있답니다.. 매일매일 다른 내용으로 공부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보기만 하는 그런 영어가 아니라 참여할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아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자유롭게 할수 있고 평가까지 해주니 더 좋네요.. 일주일동안은 제가 옆에 있었는데 오늘은 컴퓨터만 켜주고 스스로 25분 했어요.

앞으로도 혼자서 잘 할거라고 기대를 하고 오늘 유료신청을 했네요.. 영어는 필수잖아요.. 지루해 하지안으면서 재밌게 그리고 스스로 할수 있게 해주는게 아이스테이션인것 같아요.. 얼른 알파벳 파닉스 떼서 화상영어 하는거 까지 봤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