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었다는 문자는 받았는데 책 발송에 누락이 생겨 확인요청하고 엄청 기다리다가 받은 제품이라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받았네요.
 Rigby star를 처음 받고 느낀 것은 엄마표로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만들어진 제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쑥쑥영유를 해본 저로서는 엄마표를 하는데 필요한 것을 다 넣어 두었더라구요. 동영상 수업을 하고 오디어 CD와 스토리 북으로 듣고 읽고 확인차원에서 워크북을 하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통해서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재미를 더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워크북은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해서 살짝 아쉽고 궁금하기 했네요. 물론 책 내부 앞 뒤 표지에 before and during reading과 after reading이 있긴 하지만가이드 북이 있었다면 좀 더 원활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고 독후활동 하는데도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저는 B type의 Level 3,4를 받았어요. 책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볼 만한 재미있어 보이는 캐릭터와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Monster라는 흥미를 확 끌만한 소재로 되어 있었어요.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고 그림도 예쁘고 눈에 편안히 들어와요.
 2~3줄 정도의 영어 문장으로 readers책들의 level 2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독후 활동팩이 너무 괜찮았어요. 파닉스를 다루는 교재에 이런 독후활동 팩이 들어있는 경우는 처음 접해서인지 신선했어요.그리고 아이와 만들고 나니까 더욱 재미있고 머리 속으로 다시 한번 그려보는 효과가 있어서 강추하고 싶네요.각 책마다 이런 북아트 활동을 할 수 있다면 멋진 영어놀이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만드는 셈이 되겠죠.

 엄마표로 홈스쿨링을 해 본 분들이라면 사전준비하고 독후활동 하면서 힘드는 경험을 한번쯤은 해 보셨을 듯 해요. 그러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 이건 이미 차려진 상태라서 엄마표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겁먹지 말고 시도해 볼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준비를 많이 하고 시작하지 않아도 이미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엄마와 아이는 즐길 준비만 하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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