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 애는 6살입니다.

처음에는 The Snow Monster부터 읽어줬는데 Monster는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주제라 즐겁게 듣더라구요.

그 다음에 Sid and the haircut을 읽어줬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또 읽어 달라고 하더니 동생까지 와서 보라고 하면서 자기가 설명을 해 줍니다.

책의 내용이 유머러스한 내용이라 아이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우리 아들이 이런 유머러스한 내용을 좋아하는구나~라는 것을 알았구요

앞으로 책을 선택할 때 이런 방향으로 구입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독후활동을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동영상을 찾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 기다리다 못해 답답한지

자기가 직접 동영상을 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을 알고는 만들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살짝 먼저 보고 가르쳐주었으면 엄마 氣도 펴고 더 좋았을텐데...^^)

우리 아들 가위로 "cut and cut"말하면서 머리를 자릅니다. 

옆에서 동생도 뭣모르고 오빠따라 자릅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독후활동을 합니다.

연년생인 동생이랑 서로 하려고 싸워서 나중에는 살짝 큰소리도 냈답니다.

다 끝났는데도 그 위에다 서로 그림 그리려고 해서

결국은 이제 그만하자 하고 했답니다.

동생은 울음바다에 빠지고...ㅋㅋ

우선 제가 독후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것이 없어서 너무 편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한테 영어를 공부시킬 때 많이 보여주고, 많이 읽혀주고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아이가 영어를 접할 때 재미있게 다가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두 권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경험했던 Ricby Star 였습니다.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줘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저는 다른 나머지 책도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이라면 구입하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35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