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정식적으로 우리 딸 소율이와 파닉스를 시작했습니다.

(단자음-단모음-장모음-이중자음 -이중모음)

매일 꾸준히 한 결과 6개월 만에 파닉스를 끝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책을 읽고 발음도 기대 이상입니다.

이제 책을 읽으려 할 즈음 앗!!!

파닉스 규칙에 벗어난 단어들이 엄청 많다는 사실!!!

소율이는 처음 me를 메, said를 쎄이드, have는 헤이브라고 읽었습니다.

find를 "핀드"라고 읽어서 "파인드"라고 고쳐 말했더니 뒤에 silent E 가없으니 "핀드" 라고 끝까지 우기네요.

파닉스를 잘~~~ 가르친 결과여서 뿌듯하기도 했지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우연히 메일로 전송된 EASY SIGHT WORDS 체험단에 신청을 했는데 어느 날 책 한권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그날부터 소율이랑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율이는 퀴즈를 풀 듯 재미있어하고 성취감도 생겨 아주 잘 따라왔습니다.

읽기에 익숙해져서 SIGHT WORDS 도 잘라 배열해 보았습니다.

SIGHT WORDS를 알아가면서 어려운 책도 쉽게 읽어갑니다.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소율이를 보면서 참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