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tree] Easy Sight Words 이지 사이트 워즈

쑥쑥닷컴을 통해 easy sight words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영어엔 잼병인 엄마라.. ^^;;; 울 아들 여태까지 제대로 영어노출을 못 시켜주고 있었는데,

예비초등이 된 이상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았지요.

마침 체험하게 된 Easy sight Words 세미나가 있어서 지난 10일 세미나도 듣고 왔답니다.

일단 엄마가 뭔지를 알아야 아이에게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서이지요. ^^

파닉스 ? 사이트 워드?

요즘은 좀 뜸한 듯 하나 한동안 파닉스 열풍, 아니 광풍이 불었기에 파닉스에 대해서는 대충 아는데,

사실 사이트 워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어요.

세미나를 통해 파닉스와 사이트 워드,

체험하게 된 Easy sight Words 책의 활용법 및

영어독서 지도법과 독후활동 등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파닉스 처음 배우게 되면 자음부분에서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따라가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어려워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예외적인 경우가 마구 튀어나오기 때문이지요.

바로 이 에외적인 부분에서 자주 사용되는 220개의 단어를 모아놓은 것이 사이트워드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닉스를 배우면서 사이트 워드도 꼭 짚고 넘어가야 아이들이 좀더 수월하게 글읽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시중에 파닉스 교재와 사이트워드 교재들이 참 많이 나와 있어요.

사이트 워드는 좀 보기 드물었지만 요즘은 파닉스처럼 교재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요.

파닉스만 1년했어... 하면서도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단어로는 읽지만

문장은 못 읽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참~~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 특히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못한다고 해요.

그러므로!!! 파닉스 교재이든, 사이트워드 교재이든 꼭 문장과 예문이 들어있는 교재를 택해야 한답니다!!!

제가 체험하게 된 이지 사이트 워즈도 문장과 예문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오디오 씨디도 들어있어서 단순히 단어 외우기가 아니라

제대로 문장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교재랍니다.

이지 사이트 워즈 1권.

이지 사이트 워즈 시리즈는 난이도에 따라 3권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왕초보이기 때문에 1권을 체험하게 되었어요.

이지 사이트워즈 1권에는 위와 같은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지요.



먼저 이지 사이트 워즈 교재의 특징을 살펴볼께요~~



이지 사이트 워즈 1권의 unit1을 살펴보았어요.

먼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문장으로 익힐 수 있답니다.

unit 1의 key words는 I, can, see, a 인데,

단어별로 100번 읽고 쓰고 외우는 것보다

문장으로 통으로 읽어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지요.

요즘 한글도 낱자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먼저 통글자로 배운 후 낱자를 배우는 것처럼 말여요.

키워드가 들어간 문장을 통해 사이트 워즈를 배워본 후

8단계에 걸친 다양한 액티비티 문제를 풀어보며 다지기, 굳히기에 들어가지요.



액티비티 1은 5번씩 써보기입니다.

처음부터 칸에 맞추어 제대로 써보는 연습이 중요하고, 소리내어 읽으며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액티비티 2는 빠진 알파벳 채워넣기.

액티비티 3은 그림보고 맞는 문장과 연결하기.

아이들은 집중력이 아직 발달되지 못해서 가르칠 때 애를 먹는 경우가 참 많아요.

글을 읽을 때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소리내어 읽으면 집중력이 25%나 상승된다고 하네요.

답만 맞추기에 급급해 하지 말고 한 문장당 5번씩 읽어보고 답을 연결하는 연습을!!

엑티비티 4는 단어 채우기입니다.

윗부분에서 5번씩 소리내어 연습했기에 자신있게 풀 수 있겠지요.



액티비티 5는 다시 한번 단어를 써보고 옆의 문장 속에서 사이트워드 찾기.

액티비티 6는 흩어진 단어들을 모아 제대로 된 문장으로 완성시키기.

요건.. 단어가 8개만 넘어가도 어른들도 맞추기 어려워하는 문제 이지요.

요령은~~ 무작정 단어를 쓸 것이 아니라 단어 밑에 순서대로 번호를 적어서 읽어본 후 써보는 것입니다.

레벨 1은 단어가 적고 간단하여 한눈에 보일 수도 있지만,

복잡한 문장에서는 a나 the가 2번씩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실수로 빠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단어를 잘 살펴보면 답이 나와있는 것이 있지요.

문장의 맨 앞에는 대문자가 나온다는 것과 문장의 마지막에는 끝맺음이 있다는 것!!

간단한 문장 만들기에서부터 이런 요령을 숙지해 놓으며 연습해야 문장이 복잡해져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잘 풀 수 있다고 해요.

액티비티 7은 워드 서치.

스펠링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퀴즈이지요.

액티비티 8은 받아쓰기.

수록된 오디오 씨디를 통해 리스닝 연습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오디오 씨디는 이렇게 책의 마지막 부분에 동봉되어 있지요.

책만 보고는 엄마표로 진행하려니 살짝 막막하기도 했었는데,

사람은 역시 배워야~~ ^^

세미나를 듣고 교재 활용법을 숙지하고 나니 저도 아이에게 지도하는데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Unit 1

스토리 속 문장을 통해 사이트 워즈를 익혀나갑니다.

손가락으로 따라 짚으며 읽게 하니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구요~

 

유치원에서도 영어시간이 있고, 스토리북은 종종 읽어줘서 영어 노출이 약간은 되어 있었기에

세미나에서 배운 방법을 토대로 하여 지도하니 척척 잘 풀어나가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따라하고, 읽어보고 써보고 ^^

 

Unit마다 스토리, 액티비티 1~8의 구성으로 세장씩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양에 액티비티 8단계에 거쳐 다양한 방법으로 복습해보니

아이도 지루해 하지 않고 집중해서 잘 따라하더라구요.

영어... 제가 무서워한다고.. 아이에게도 자신없이 대했었는데.. ^^;;;;

공부하기 쉽고 편한 교재로.. 게다가 교습법까지 듣고 활용해보니

어~~이게 되네~~ 싶더라구요. ^^

차근차근 1권 잘 연습하고, 2, 3권도 마스터하여 영어 읽기의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네요.

블로그후기 : http://virtual3d.blog.me/5014118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