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체험단 - 뒤에꺼도 구매 하려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네요.

아이가 올해 8살입니다.

초등학교 이제 입학했습니다. 나름 제자신이 소신있는 엄마라 생각하고...

아이를 일찍부터 학원뱅뱅이를 시키지않고 예체능을 하면서 엄마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고 싶었죠.

물론 유치원에서 하루에 80분의 영어수업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하는 방과후 식이라

거의 놀이였죠. 그때의 목적은 즐겁게 다가갈수 있는 영어 였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시키면서 많은 아이들이 폴*,sl*,키즈클*등등 유명학 어학원에 입학하는걸 봤습니다.

그들의 스케줄에 마춰 뱅뱅도는 차들도 봤고요.

저는 아이에게 피아노와 운동을 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봐도 이것만으로도 놀시간이

충분히 없더군요. 짬짬히 좋아하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풀어줍니다.

물론 영어책도 대여해와서 아이의 성향에 맞는 종류를 찾아보고 있고 사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생확을 두달 정도 하고 나니.. 슬슬 영어에 대한 조바심이 생기더군요.

아이의 학교생활은 순조롭게 잘되고 예체능의 스케줄도 소화해내는 체력이 생기니

미뤄뒀던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재미 있고 체계적으로 시킬까 생각을 하던중

가까이 지내는 선배학부형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의외로 아이들이 sight words에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sight words는 뭐.. 엑셀이나 여러가지 파일형태로 많이들 나와 있기때문에

저도 한장 뽑아서 아이에게 읽어 보라시켰습니다.

오마이갓!!!! 파닉스를 어찌 뗐다고 봤던아이가.. sight words를 더듬 거리면서 읽더군요.

=.=;;; 순간 이건 아니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쓰윽! 보고 바로 바로 뱉어 낼수 있는

sight words를 익히게 해주는 교재를 찾고 있었습니다. 보케나 문법 이런거 참~ 많지요

그렇지만.. 쉽게 할수 있는 sight words는 의외로 없더군요..

이리저리 우리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다가 정말 아주 우연히 서평의 기회를 잡았네요.

제가 쑥쑥닷컴은 자주 왔어도 서평이벤트 신청은 이번이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안되면 사보지 하는 심정에 신청했는데... 늘오는 택배책 무더기에서... 주문하지도 않은

책을 발견하고 . 이게 뭐지 하고 봤던것이 easy sight words 1과의 만남이었네요.

사실 후기야 바로 들어와서 쓸수 있었지만.. 아이와 정말 진지하게 책을 해보고 후기쓰고 싶어서

오늘까지 미뤘습니다. unit3정도로 넘어오니 아이가 뒤의 문제를 스스로 푼다고 합니다.

엄마 기다려봐 하더군요.. 다시 듣기도 해야할때도 있었지만..

스스로 풀어보고 집어보고 해보고 싶다고 하는 말을 아이가 한다는것은

아이스스로에게 먹히는 책이라는 겁니다. 사실 집에서 영어 시키기 쉽지않거든요.

온갖 사탕과 뇌물을 깔아야 하는데... 쉽고 재밌으니 이보다 좋은게 어디있겠습니까?

그리고 8세인데.. 왜 레벨1을 신청했냐면요.. 아이의 자신감을 위해서였습니다.

제 예상은 맞아 떨어졌고요... 레벨1을 마치는데로 뒤의 2~4까지 주문들어갑니다.~

좋은책 적당한 시기에 받아볼수 있었어 너무 행운이 었습니다. 늦은 후기지만~

우리아이에게 도움이되어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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