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특별히 뭘 시키지 않았는데도 영어를 넘 싫어라 하는 울 딸 때문에 엄청 걱정이었는데요..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조금씩 좋아라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렇다 보니 그나마도 있던 흥미조차 잃어버릴까봐 아무 거나 쉽게 시키지 못했거든요..

해법영어는 일단 리더펜 덕을 좀 봤어요..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뽀로롱하고 나는 소리가 신기했는지

받은 날부터 손에서 놓지 못했지요~^^

좀 아쉬운 점은 리더펜이 표지 인식은 안 되더라구요.. 표지제목이나 표지 그림은 인식이 안 되더군요..

또 스토리북 내용 중에서도 세심하게 모두 인식하진 않더라구요..

딸이 인식이 안 되는 그림도 물어보던데요..

그 레벨에 맞는 단어들만 인식 가능하게 해 놨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노래나 첸트를 듣는 도중에 멈출 방법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사용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지.. 아님 아예 그런 방법이 없는지..

엄마가 집에서 쉽게 시킬 수 있게 짜여 있는 스케줄은 좋았구요..

가이드도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단지 엄마가 부지런해야 한다는 점~!!!!!!

파닉스도 따로 다루고 있는 건 좋았지만..

아이들이 학습하기엔 약간 부족한 듯 싶었답니다..

아이들은 단순히 한 두번으로 익히진 못하더라구요..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밌게 해야 효과가 있더랍니다..

파닉스 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는 다 그렇게 해야겠지요~^^

암튼 리더펜을 놓지 못하는 딸을 보면서 아~ 이걸 더 시켜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져있답니다..^^

영어의 영자도 쳐다보지 않던 딸을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죠~

해법영어 키즈~ 감솨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