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법영어교실을 접하기 전 우리 아이는...

 

우리 아이 빠를 5살, 08년 1월생인데 집에서 따로 선생님 불러 영어공부 시켜준 적은 한번도 없어요.

집에서 하는 교재는 주위에서 물려준 것도 있고, 드림받은 것도 있고 해서 몇가지 보여줘보긴했었는데 반응이 영~ 그냥 그랬어요.

그중 반응이 제일 좋았던 건 GnB에서 나오는 마더구즈 라는 DVD 였는데 알파벳 ABC 세가지 있는 거 누구한테 얻어서 보여줬는데 그게 제일 반응이 좋았거든요.

그 외엔 그냥 그래서 전 우리애가 영어 안 좋아하는 줄 았았어요.

작년에 어린이집 다닐때는 영어는 안 해서 몰랐는데, 올해 유치원 가면서 웅진씽크펀 처음으로 접했는데 재밌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다~ 애가 좋아하는 게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요거 해법영어교실 키즈 접해보고 나서는~

우리애도 영어공부에 흥미가 있구나~ 집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럼, 우리 아이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해법영어교실 Kids 구성을 일단 살펴볼까요?

 

 

처음에 교재를 받기전 전화상담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현재 영어학습 상태를 이야기하니 적절한 단계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고 영어를 그닥 접해본 아이가 아니라 옐로우단계를 선택했구요, 유치원에서 얼마전에 family에 대해서 했다고 말하길래 body부분을 선택했어요.

 

구성은~

 

본 교재 StoryBook 3권에 Audio CD 4장, DVD 1장, 문제풀이 하는 Magic Check 3권, 단어카드, 파닉스 단어카드, 가이드북, 배운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브로마이드가 들어있어요.

 

 

 

박스가 2개 왔는데~

요렇게 박스에 들어있어서 다 하고 정리하기가 참 편리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리더펜도 박스가 따로 있는데 이어폰이랑 충전기 등 정리하기 좋게 되어있어요.

 

 

 

 

처음에 리더펜을 봤을때, 엉? 왜 이렇게 크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예쁜 연필모양이라 아이들이 좋아하고~

특히 이렇게 세울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집에 재능 스스로 펜이 있는데 그건 작지만 이렇게 세워지지 않거든요.

 

 

 

 

전원은 제일 위에 파워버튼을 좀 오래 누르고 있어야 켜지더라구요.

끌 때도 마찬가지로 한참 누르고 있어야 꺼져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해법영어교실 키즈~" 아이들 목소리가 나와요 ^^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기능, 요거 바로 이어폰 기능이요~

혼자서 꼽아서 들으면서 따라하는데 옆에서 보니 웃기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이어폰 처음 껴봐서 그런지 참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애가 아직 어려서인지 꼽기가 좀 힘들긴 했어요.

 

 

 

 

아래부분은 충전잭 꼽는 곳이랍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1권은 숨바꼭질 하는 내용인데 문을 열어서 가족들을 찾으면서 앞 교재인 family를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가족들의 신체 부분이 조금씩 보여서 찾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신체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 좋았어요.

내용도 재미있었고, 가족들을 숨겨서 찾기 하는 거 정말 재밌어해서 저랑 여러번 게임했답니다.

 

2권은 반전 내용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다친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그림에 물감이 몸에 묻어서 다친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인데 마지막에 아들이랑 둘이 막 웃었네요.

 

3권은 동물들의 신체 부분의 길고 짧음을 비교하는 내용인데 참 재미있게 잘 되어있어요.

리더펜으로 동물들을 클릭하면 동물들의 재미있는 소리도 나서 아이가 재밌어했어요.

 

 

 

교재는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들었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만든 엄마,아빠 얼굴이랍니다.

처음에 엄마 얼굴 꾸미기 한 다음, 아빠 얼굴도 꾸미고 싶다고 해서 종이를 하나 줬더니 아빠 얼굴도 꾸몄네요.

 

 

 

1,2권을 같이 해보고나니 3권은 혼자서도 너무 잘 보더라구요.

혼자서 하는 거 보니 신기해요~

 

 

 

이제껏 접한 다른 영어교재들은 한번 보면 절대 다시 보는 일이 없었는데 이 교재는 체험기간동안 혼자서 여러번 꺼내서 보고 정리해놓고 하는 걸 보면서 참 신기하더라구요.

 

 

=> 파닉스

 

요거 5글자씩 나오는데 2번째 교재라 f부터 j까지 들어있네요.

아이 스스로 눌러서 발음을 듣고 따라하고 대소문자 다 익히고 거기에 해당되는 단어들도 2개씩 익힐 수 있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뜯어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링 끼우는 구멍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제가 직접 펀치로 뚫어서 고리 걸어서 활용하려구요~

 

 

요거 직접 눌러보고 발음 따라하는 동영상을 찍었는데 몇번이나 시도해도 안 올라가서 아쉽네요 ㅠㅜ

발음이.. 음.. 엄마랑 완전 틀리네요 ㅋㅋ

아직 어려서 역시 좋은 발음을 듣고 따라하니까 달라요 달라~~

옆에서 감탄하면서 봤네요 ^^

 

그래서 결국.. 제 블로그에 올린거 링크만 걸었어요~

파닉스 발음 눌러보면서 따라하는 거랑 교재 뒤에 있는 노래 어눌하게나마 따라하는 동영상이랑 같이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young6118/90148750201

 

 

 

** 체험을 마치고..  총평 **

 

 

해법영어교실 Kids 교재를 접해보니 흥미면에서도 합격, 학습효과면에서도 합격, 스스로하는 공부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답니다.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요~

 

1. 아직 어려서 이어폰을 귀에 꼽기가 좀 힘들었어요.

귀에 거는 고리식이나 헤드폰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2. 소리를 최대로 키웠는데도 좀 작았어요.

그래서 아이가 이어폰 끼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최대 볼륨이 좀 더 컸으면~해요.

 

3. 파닉스 단어카드가 뜯는 식으로 되어있는데 좀 뜯기가 힘들더라구요.

예쁘게 잘 안 뜯어져서 가위도 사용하고 그랬어요.

쉽게 잘 뜯어지게 만들면 좋겠어요~

그리고 같이 온 일반 단어처럼 링 끼울 수 있게 구멍도 뚫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하지만 엄마가 옆에서 조금만 가이드를 해주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라

아이에게 스스로 하는 습관과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는 교재인 거 같아서 참 좋았어요.

제일 중요한 건 아이도 너무나 좋아했다는 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