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없이 신청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설레는 맘으로 교재를 기다리고...리더펜도 기대가 되었어요.

세이펜에대한 인기와 평가를 익히 아는지라 리더펜도 그런 종류니까 아이의 흥미 유발과 자신감 고취에

얼만큼의 도움이 될까 하고 실제적인 사용감을 알고 싶었거든요..

레벨테스트를 하는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유치원에서 S영어를 1년 넘게 해서 인지 전체 테스트중에서 1개만

틀렸어요. 이제 겨우 한글 뗀 수준인데 문장 말하기며 독해등을 척척 맞춰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막상 교재가 왔을 때는 약간 실망했어요.

리더펜이 작동되지않았거든요..

교재는 사실 다른 출판사와  큰 차이 없이 같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아이가 아무리 열심히 갔다대어도 반응없는 리더펜 때문에 좀...실망도 많이 하고

무료체험단의 한계는 아닐까싶어서 저 역시 실망했답니다.

제공된 워크북 활용은 잘 했구요..재미있게 잘 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제가 깨달은 것은 생각보다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한다는 것 뿐입니다.

직원분이 리더펜 수거하러 오셨다가 새로운 (제대로 작동되는) 리더펜으로 교환해 주셔서 다행히

아이가 재미있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