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북과 함께 하는 영어 독서~~

오늘은 넥스트북을 직접 활용해 보면서 느낀 장점들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해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장점들이니까 이게 정말 효과가 있나? 좋나?

이렇게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외출이나 이동 시 제 어깨가 많~~이 가벼워졌어요.

넥스트북이 우리 집에 오고 나서 저는 외출 할 때면 항상 넥스트북을 가방에 먼저 챙겨요.

7세 4세 유아가 있는 우리 집의 경우 체험이나 놀이를 위한 외출 빈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그때마다 책을 챙겨서 다니기 참.. 힘들었거든요.

특히 아이가 영어 리딩을 자연스럽게 하는 레벨이 되고 나니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챕터북을 보여주자니 글자가 너무 작고..

그렇다고 리더스를 챙겨 가자니 책의 권수가 너무 많아져서 무겁고 힘들구요.

두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야 하니 유아 책과 조금 레벨이 있는 책.. 이렇게 여러권을 챙겨야 했어요.

아이들과의 외출 할 때 기본으로 필요한 뭁티슈, 물 한통, 그리고 아이들 간식거리와 제 지갑 같은 기본 짐..

여기에 책까지.. 언제나 제 어깨는 무겁고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넥스트북이 오고 나서는 제 어깨가 조금 편안해 졌어요.

책 여러권 대신 넥스트북을 볼 수 있는 갤럭시탭 을 챙겨가면 끝~~

지하철에서 보거나 이동중에 보아도 괜찮을 정도의 큼직한 글자와

선명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는 레벨 4만 다운받았기에 180권만 볼 수 있지만 전 레벨을 모두 다운 받는다면 1000여권의 책을 한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장르를 골라서 볼 수 있다는 점~~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ㅎㅎ

특히 K레벨 같은 경우는 지금 우리 둘째에게 정말 잘 활용될 것 같아요.

이제 막 a,b,c를 다 익혀서 음가와 영어 놀이책을 너무 너무 즐겨하고 있거든요.

다른 분들 활용하신 거 보니까 모든 레벨의 책이 다~~~ 탐이 나네요. ㅎㅎ

어제 삼성 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가면서 지하철에서 심심해 하기에 넥스트북을 내밀었더니

평소 좋아하는 frog에 대한 책을 찾아서 보았어요.

그러면서 양서류는 왜 양쪽에서 다 살 수 있는지..

자신이 평소 알고 있는 내용과 함께 확장해서 이야기 해주면서 심심하지 않게 갔어요.

이동 중에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별거 아닌 듯 하지만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너무 피곤해서 아이에게 책을 보라고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지하철에서 심심해 할 때나 식당에서 기다릴 때..

아이들이 짜증내거나 장난을 쳐서 지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아이에게 책을 내밀면 아이도 심심하거나 무료하지 않기에 장난을 치지 않구요.

엄마도 아이 혼내지 않고 칭찬해 주면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일석이조~~ 이런 때 쓰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피곤하고 힘들 때 영어책 읽으라고 하면 절대.. 안보는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무료할 때 읽으라고 책을 내밀면 정말 집중해서 잘 본답니다.

2. 원하는 페이지의 오디오를 바로 바로 다시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영어 독서를 하면서 바로 바로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넥스트북은 한 페이지마다 오디오 버튼이 있어서 들으면서 바로 읽을 수 있어요.

집에서 CD를 틀어서 들을 때도 원하는 부분만 다시 듣기가 참 힘들잖아요.

특히 챕터북이나 긴 호흡의 책으로 들어가면 한두줄만 다시 듣고 싶어도

전 챕터를 다시 듣기할 수 밖에 없어서 아이가 힘들어 할 때가 있는데

넥스트북으로 책을 읽다보면 바로 바로 원하는 페이지의 오디오를 두번 세번 클릭해서 들을 수도 있어요.

새로 나온 단어나 문구는 어색해서 입에 붙지 않을 때 두서너번 반복해서 듣고 따라 읽다 보면

vocabulary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아이 입에 익혀진답니다.

특히 shadow reading 할 때 정말 유용하답니다.

아이가 잘 못 따라 읽을 때도 반복해서 들으면서 따라읽을 수 있거든요.

3.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독서 공간이 확보 됩니다.

우리 집 아이의 경우 7세, 4세.. 아직은 어린 유아이기에 아이에게 책상 머리에 진득히 앉아서 장시간 공부하라고 할 수도 없고 아직은 그런 공부가 아이에게 맞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집에서도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원하는 자리에서 바른자세로 한두권의 책만 읽어도 잘했다 칭찬해주고 워크북이나 쓰기 연습은 거의 진행하지 않고 있어요.

7살 남자아이에게 진득하게 앉아서 책 한권을 읽고 따라하고 다시 워크북까지 풀으라고 하면

아마 우리 아이.. 도망가 버릴거예요. ㅎㅎ

넥스트북의 정말 장점 중에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만의 독서공간이 확보 된다는 점이예요.

꼭 앉아서 책상 머리에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지하철 타고 왔다 갔다 할 때, 식당에서 밥 나오기 기다리면서.. 또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아이가 보고 싶어할 때.. 아무때나 꺼내주어도

그 자리가 아이에게는 책상 앞이 된답니다.

거기에 이동 중일 때도 오디오 청취가 가능하다는 점.. 이 부분 진짜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이에게 이어폰을 꽂아주면서 들으라고 하니 자신만의 무언가가 생겼다는 즐거움 때문인지

룰루랄라~~ 즐겁게 듣고 읽어 나갑니다.

이렇게 아이는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꽂은 채.. 자신만의 독서 세계에 퐁당~ 빠졌답니다.

이렇게 앉은 채 3권의 책을 읽는 초절정 집중력을 발휘해 주었답니다.

책을 읽고 거기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열심히 종알종알거리면서 이동하는 아이..

어떻게 칭찬해 주지 않을 수 있을까요?

4. 최강 논픽션 북~~

제가 접해본 레벨 4에서 제가 제일 좋아했던 점이 바로 이 논픽션 북이었어요.

시중의 논픽션 북들.. 많기는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접해줘야 할지..

논픽션 류의 단어에 익숙해지고 개념을 정리하지 않으면

3~4점대에서 레벨이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

현재 영어를 진행하고 계신 엄마들이라면 공감하는 내용일거예요.

고민이 많은데 어떤 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는 난감한 부분이지요.

제가 접해본 넥스트북의 논픽션북은 정말 괜찮다~ 라는 말이 나오네요.

선명한 실사와 명확한 포인트가 있는 논픽션 북.. 그리고

과학 분야를 현재 접해있는 사회 분야와 잘 접목시켜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아이와 할 이야기도 많아지고 확장시켜 나가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하나의 주제와 연결되는 책들이 선정되어 있어서 연결해 나가면

아이도 머릿 속에 개념 정리 및 단어 정리가 쏙~ 된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앞에서 논픽션 부분 활용하고 리텔링하는 동영상 올렸는데 그 부분 참고하시면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거예요.

5. 4종 세트를 갖춘 워크북~~

요즘 워크북 잘 나오는 책들 참 많지요.

하지만 이 워크북을 모두 별매해야 하고 그 단가도 무척 비싸다는 점..

영어 교재 사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거예요.

넥스트북에는 교재와 워크북이 하나의 세트로 함께 제공됩니다.

그런데 대충 만든 워크북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된 워크북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reading comprehension, listening comprehension, writing, speaking

모두를 아우르는 워크북~~ 진짜 괜찮지 않나요?

NEAT 때문에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말하기 쓰기의 난제 때문에 모두 골머리를 앓으시는데

넥스트북 책 한권 한권 읽으시면서 책의 워크북.. 챙겨서 하면 많은 고민들이 해결 될 듯 합니다.

이 부분은 다시 챙겨서 포스팅 할께요~

이렇게 좋은 점을 많이 가진 넥스트북~

하루 하루 만나면 만날 수록 더 매력적이고 아이가 즐겁게 활용해 주니 더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활용기간이지만 더 열심히 활용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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