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엄마 기다리는 엄마>제목에서 이책의 어떤 내용일꺼라는 짐작은 다하실텐데요

역시 짐작보단 읽어야 도움이 되겠죠? 지금 아이땜에 힘들어 하시는 엄마들..지금은 잘하고 있지만 뭔가를 진단해보고 싶은 엄마들..특히나 형제 자매를 두고 있는 엄마들에게 강추!!결론은 모든 엄마들이 한번씩은 읽어야 한다는 것이죠.전 6살난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아직 유치원에 보내고 있지 않아서 비교대상도 없구..최대한 아무리 작은일도 비교하지 않으려고하던 엄마입니다.그런데 내년부터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어서 이제 엄마들 무리에도 들어가야하구 그러다보니 누구애가 저거했니 이거했니 신경쓸일이 생길것 같더라구요.아무리 제 자신이 비교하지 않으려고 해도 저도 사람인지라 그 무리에 섞이다보면 아무래도 마음이 쓰이는건 당연한일이구요.

그런의미에서 이책의 서평은 저에게 희소식이었답니다.역시나 굿초이스 였습니다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아주 작은일일지라도 절대로never! ever! 비교는 no~~!비교는 내 아이의 영혼을 죽이는 일이라는것!내아이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는것을 깨닫고 한번 더 다짐하게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사람관계에서 비교란 절대로 해서는 안될일이라는걸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도 해보았답니다.책을 읽지 않은 저희 남편에게"친구누구 아빠는 애들이랑 일끝나고 잘놀아주고 외식도 잘한다는데 자긴 왜 그렇게 못해~"보통 저는 말할때 비교하는 말투보단 "애랑 좀 놀아줘~그럼 oo이가 넘 좋아하고 웃을텐데.."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근데 비교하는 말투로 얘기하니 금세 얼굴이 굳고 정색하더라구요

그래서 얘기했죠~"자기도 비교 당하니까 기분 나쁘고 화나지~아이들은 부모를 절대 비교하지않는대 우리부모가 최고지 그런데 그런 엄마아빠한테 이렇게 비교하는 얘길 들으면 아이맘엔 대못이 박힌대..그냥 기분이 나쁘게 아니라 대못..우리절대 아이키우면서 다른아이랑 친척아이랑 절대 비교하지말자.."그렇게 얘기하니 애기아빠도 뭔가 크게 공감하더라구요~ 엄마인 우리들이라도 이런 육아서적을 읽고 수용할건 수용해서 엄마인 우리가 바뀌어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첫발을 내딛어야할것같아요~

요즘 읽은 육아서적중에 버릴게 없던<비교하는 엄마 기다리는 엄마>

주변 엄마들에게 올 크리스마스선물로 한권씩 돌릴려구요~이 책을 읽고 그 가정이 조끔씩 변화한다면 그것보다 더한선물을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