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여섯 번째 책 The Enermous Turnip

커다란 순무라는 한글 번역본이 아이들에게 훨씬 친근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도와가며 커다란 순무를 뽑는다는 따뜻한 정서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죠.

Peter Rabbit 속에 나오는 radish와 The Enermous Turnip 속의 Turnip의 차이도 그림속의 화려한 색감과 일러스트로 깨우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엄마나 선생님이 지시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패턴 구문으로 아이가 적극적으로 내용을 따라 읽네요.

역시 영어는 교육하는 시작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최선을 다해 연습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내일도 마지막 책을 날짜에 맞게 밀리지 않고 하겠다고 하네요.  역시 우리 딸~~~

조금씩 조금씩 나아갈 때 언젠가는 영어가 내 손안에 있다는 걸 알겠죠?

동화책을 읽으면서 우리딸 요즘 하는말

아~ 재밌다. 영어 재밌다. 라고 외친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역시 영어공부의 유일한 길은,그리고 최선의 길은, 한국땅에서의 최고의 선택은 영어 동화책이라고 생각해요

역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어요.

여러모로 도움 주신 riy 제작진들께 감사드려요.

우리나라 영어 미래가 동화책에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