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LEVEL 1 중 다섯 번째로 만나본 책은 바로 ‘Little Red Hen’였답니다. ‘Little Red Hen’ 역시 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동화랍니다.

 

 

울 아들 ‘Little Red Hen’ 책을 보자 마자 “나 이 책 내용 알아요. ‘Little Red Hen가 밀씨를 뿌리고, 밀가루를 만들어서 빵으로 만드는데, 쥐, 강아지, 고양이보고 도와달라고 했는데, 쥐, 강아지, 고양이는 안 도와 주고 놀기만 해서 ‘Little Red Hen’가 직접 다하고 빵을 구웠는데, 강아지랑 고양이, 쥐가 먹으려고 하니까 ‘Little Red Hen’가 자기 혼자만 다 먹을 거라고 했다는 내용이예요.”하면서 책의 줄거리를 너무나 잘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우리 아들이 잘 알고 있는 ‘Little Red Hen’ 속으로 GO! GO!

‘Little Red Hen’에 나오는 동물들이 참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울 아들 “강아지랑 고양이 너무 귀엽고 착하게 생겼네.”하고 말을 하네요. 그림이 너무 귀여우니 아이들이 책에 대해 호감을 갖고 보게 되네요. 울 아이들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교재의 그림을 너무 맘에 들어 한답니다. 각 책을 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하고, 읽어보려고 한답니다.

 

‘Little Red Hen’의 음표 모양에 전자펜을 찍어 스토리를 자주 흘려 듣기를 해었답니다. 또한, ‘Little Red Hen’의 음표모양에 전자펜을 찍어 스토리 듣기를 하면서 “그림말하기 스티커”를 각 페이지마다 붙여주었답니다.

 

 

워낙 스티커 붙이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그림 말하기 스티커’ 붙이기를 너무 좋아하네요.. 그림 말하기 스티커에 적혀있는 페이지를 찾아서 제가 원하는 곳 아무대나 붙이는 울 아들 동물들 얼굴이나 코에 붙이고는 재미있다고 깔깔깔 웃어주네요.

 

 

말하기 스티커를 붙여주고, 음표모양에 전자펜을 대고 ‘Little Red Hen’ 책을 넘기면서 들어보았답니다. 신나는 음악과 효과음이 나오니 아이들 즐거워하면서 이야기를 듣듯이 들어주네요. 울 아들 전자펜에서 나온 원어민 목소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입으로 따라 해주기도 했답니다.

 

 

 

책을 보면서 ‘Little Red Hen’을 들어주고 나서 각 페이지에 문장을 전자펜으로 찍어가면서 듣고 따라 읽어보았답니다. 전자펜에서 나오는 원어민 목소리를 듣고 똑같이 따라해보려고 하는 울 아들의 장난섞인 목소리가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렇게 읽으니 ‘Little Red Hen’의 책읽기가 너무 재미있나 봅니다. 또한, ‘Little Red Hen’에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읽어주었답니다.

 

엄마가 각 페이지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로 질문을 해주면서 서로 영어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엄마가 영어를 배운지 꽤 되고, 영어 울렁증이 있어 영어로 아이에게 물어보지 못하는 엄마에게 ‘그림 말하기 스티커’는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존재랍니다. ‘그림 말하기 스티커’에 “그림 말하기 스티커”에 전자펜을 대면, 원어민발음으로 리더스북의 그림이나 이야기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그림을 보고 설명을 해주니, 아이들 듣기와 말하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울 아들 ‘Little Red Hen’ 각 페이지에 붙여진 ‘그림 말하기 스티커’에 전자펜을 대고 전자펜에서 흘러나오는 원어민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는 질문에 대한 답을 서투르지만 큰 소리로 말을 해주었답니다. 문장을 만들지 못하고 단어로 답을 해주거나 완전하지 못한 문장으로 대답을 해주네요. 그럴때는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교재와 함께 온 ‘Parent’s Guide’에 나온 답을 아이에게 알겨주기도 했답니다. ‘Parent’s Guide’가 있어서 아이를 엄마표 영어로 가르치는데, 두렵지 않고 든든하네요. 아이와 즐겁고 재미있게 ‘Little Red Hen’의 ‘그림 말하기 스티커’를 활용해 보았답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렇지만,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교재를 꾸준히 활용하다 보면, 그림 말하기 스티커에 전자펜을 대고 원어민의 질문에 답을 하는 스스로 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울 아들 ‘Little Red Hen’ 책을 혼자 읽을 수 있겠다고 하면서 제게 책을 읽어주겠다고 하네요. ‘Little Red Hen’을 또박또박 읽어주는 울 아들... 간혹 틀리게 읽으면 바로 고쳐서 읽어주기도 하고 넘 열심히 잘 읽어주었답니다. 예전에 영어책을 만나면 무조건 “난 못 읽어요. 안 배웠어요.” 하면서 책을 보지도 않고 겁을 내던 울 아들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책을 한권 한권 만날 때마다 영어읽기에 자신감이 생겨 큰 목소리로 읽어주네요. 조그만 하던 울 아들이 영어책을 제게 읽어주니 너무 감동이었답니다.

‘Little Red Hen’ 책 뒷장에는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문제가 나오네요. 총 3가지 질문인데, 질문을 통해서 아이가 얼마나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독후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3가지 문제가 모두 영어로 되어있는데, 이 문제들이 전자펜 활용이 되니 원어민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답니다. 엄마가 직접 읽어주지 않고 전자펜을 갖다 대면 질문을 원어민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니 엄마 발음이 좋지 않아서 문제를 어떻게 읽어줘야 하나? 하는 엄마들의 고민이 한 번에 해결되네요. 또한,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원어민과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이의 듣기와 말하기에 도움을 준답니다.

 

울 아들 전자펜을 가지고 질문을 찍어 주의깊게 들어보고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있게 말해주네요. 아직은 문장을 만들어서 대답을 못하고 단어로만 대답을 해주지만, 자꾸 책을 읽고 활용하다 보면 문장으로 답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옆에는 ‘Little Red Hen’ 책에 나왔던 그림들이 4개가 나오는데, 각 그림을 보고 먼저 일어난 순서대로 배열해 보는 활동이 나왔답니다. 저는 울 아들에게 각 그림을 보면서 어떤 그림인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완전한 문장이 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림을 보고 ‘Little Red Hen’ 에서 보았던 단어나 문장을 조금씩 활용해서 그림을 설명해주었답니다. 아직은 아이에게 힘든 활동이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엄마와 이야기를 하면서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답이 생각이 안나면 ‘Little Red Hen’ 책을 들춰보고 그에 해당하는 답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그림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각 그림을 보고 먼저 일어난 순서대로 말을 해주었답니다.

 

<워크북 활용>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교재의 좋은 점은 리더스북을 읽고 나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워크북이 있다는 것과 워크북에도 전자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랍니다. 발음이 좋지 않은 엄마들 워크북의 내용을 영어로 읽어주어야 할 경우 아이에게 잘못된 발음을 알려주면 어쩌나? 걱정 되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의 전자펜은 워크북에도 적용이 되니, 전자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원어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Little Red Hen’ 워크북에는 선으로 이어주기, 그림을 보고 단어의 첫자 맞추기, 그림을 보고 순서에 맞게 번호 적어주기, 영어 쓰기, 기억에 남는 문장 적어보기 활동과 ‘Little Red Hen’ 에 나오는 단어 리스트를 보고 읽으면서 아는 단어 체크하기가 있고, 마지막으로 책 뒤표지에 “Famous Speech" 활동이 나온답니다.

 

 

왼쪽에는 ‘Little Red Hen’ 에 나왔던 그림을 보고 오른쪽에 나온 단어중에서 맞는 것을 골라 연결하는 문제가 나왔네요. 울 아들 그림을 보고 그림의 이름을 찾아 연결을 해주었답니다,

 울 아들 연결을 해주기 전에 그림을 보고 단어의 이름을 큰 소리로 말하고, 그 그림의 단어를 찾아 연결해주었답니다. 연결해주고 나서, 각 단어 옆에 있는 세모 모양에 전자펜을 대고 자신이 연결한 단어가 맞는지 확인하고는 “내가 한 건 다 맞지..”하고 웃어주네요.

 

 

한쪽에 물감, 레몬, 로봇, 무지개, 장미, 회전, 무당벌레, 나뭇잎 그림이 나오고, 각 그림 옆에 알파벳 l와 r가 나오네요, 각 그림의 첫 자로 시작하는 알파벳을 l와 r 중에서 찾아 동그라미 하는 문제가 나오자 울 아들 큰 소리로 읽어주고, 첫음이 어떤지 생각해보고 l와 r중에서 잘 골라주었답니다,

 

잘 모르는 단어는 전자펜으로 콕 찍어서 확인하고 전자펜을 따라 읽어주었답니다. l와 r의 발음을 구별해보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울 아들과 함께 각 그림을 전자펜으로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각 그림을 영어로 적어보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파닉스를 좀 배워서 그런지 어렵지 않은 것들을 곧잘 써주네요. 처음 보거나 어려운 건 엄마의 도움을 받으면서 적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ladybird를 써주면서 "엄마~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에 ladybird와 똑같네요.“하고 말을 해주었답니다.

 

“Plant the wheat"하고 말을 하고 씨를 심는 ‘Little Red Hen’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총 4개의 그림이 나오는데, 각 그림에 전자펜을 찍어 문장을 따라 읽어보고 이야기 순서에 맞게 1~4까지 번호를 적어보는 문제가 나왔답니다.

울 아들과 각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전자펜을 각 그림에 찍어 그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빈칸에 맞는 번호를 적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그림을 보고 상황을 영어로 잘 말해주었답니다. 또한, ‘Little Red Hen’의 빵을 보고 맛있겠다면서 그림에 빵을 손으로 잡아 먹는 시늉까지 해주었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네요.

 

 

‘Little Red Hen’ 리더스북에 나왔던 단어 all과 myself에 대해 익혀보는 활동지가 나왔네요. 울 아들 활동지를 보자 마자 “엄마~! 이번엔 좀 바뀌었네요. 맨날 이야기책을 보고 단어가 몇 번 나오나 세어보는 거였는데.. 이번엔 연결하기네요.. 넘 쉽지.”하고 말을 하네요. 위와 아래쪽에 적힌 all과 myself을 가운데 all과 myself라고 적힌 주머니에 알맞게 연결하는 문제를 너무나 쉽게 풀어주었답니다. 울 아들 all과 myself을 연결할 때 각 단어를 큰 소리로 읽어주면서 연결을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all과 myself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또박또박 적어주었답니다. 또한, ‘I will eat it _________ by _________.’ 문장에 비어있는 곳에 알맞은 단어를 적어주는 문제가 나오자 “아하~!! 이건 쉽지..앞에는 all, 뒤에는 myself지.”하고 말을 하면서 빈 칸에 적어주고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주었답니다.

 

이야기 중에서 가장 좋았던 문장을 적어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Title에는 아이가 책을 읽으면 좋았던 문장을 적고 아래의 넓은 여백에는 그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보게 했답니다.

 

 

 울 아들은 “Will you help me plant the wheat?"하고 물어보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책을 보고 꼬불 꼬불 영어 문장을 적어주고, 강아지, 고양이, 쥐가 도와주지 않아서 혼자서 씨앗을 심고 있는 ‘Little Red Hen’의 모습을 그려주었답니다.

 

 

울 아들 ‘Little Red Hen’ 책의 그림과 똑같이 그리고 싶은데 똑같지 않다고 맘을 상해 했답니다. 처음부터 다 똑같이 그릴 수는 없는 거라고 하면서 너무 잘 그렸다고 칭찬을 해주었답니다. 영어 쓰기를 너무 싫어하는 울 아들에게 문장적기 활동은 자연스럽게 영어문장을 쓰게 하니 아이가 거부감 없이 영어 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마지막 장에는 ‘Little Red Hen’ 책에 나온 단어들이 적혀있네요. 책에 나온 단어들 하나씩 읽어보고 읽을 수 있으면 빈칸에 V로 체크해주는 활동이 나오자, 다. 울 아들 큰 소리로 단어를 읽어주고, 자신이 맞게 읽었는지 전자펜으로 확인하고 맞으면 빈칸에 V표시를 해주었답니다.

 

울 아들 대부분 잘 읽어주었는데, wheat, asked, little의 발음이 전자펜의 원어민 발음과 달라서 전자펜을 듣고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읽어주었답니다. Word List가 전자펜 적용이 되니 각 단어를 읽어보고 틀린 발음을 금방 찾아서 전자펜으로 다시 들어보고 발음을 교정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울 아들 wheat, asked, little의 발음을 이젠 너무나 자연스럽게 해주네요.

 

워크북 뒤표지에 있는 'Famous Speech'는 리더스북에 나왔던 캐릭터의 핵심 대사를 다시 한번 듣고 말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울 아들 각 문장을 혼자 읽어보고 전자펜으로 맞게 읽었는지 확인하고 그 대사를 한 캐릭터가 누구인지 그림스티커에서 찾아 붙여주는 활동을 재미있게 해주었답니다.

 

 

울 아들 “어? 이건 모두 ‘Little Red Hen’가 했던 말들이네요.”하고 말을 하고는 ‘Little Red Hen’ 스티커에 ‘Little Red Hen’의 행동을 보고 그림과 맞는 문장에 스티커를 붙여주었답니다. 그리고 ‘Little Red Hen’의 질문에 대해 강아지와 고양이, 쥐의 대답을 영어로 말해보는 시간도 갖었답니다.

 

 

<Little Red Hen’를 끝마치고>

 

‘Little Red Hen’ 활동이 끝났지만, 울 아들은 책장에 꽂혀있는 ‘Little Red Hen’ 책을 꺼내 종종 읽어준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전자펜을 그림 말하기 스티커에 대고 원어민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기도 하면서 활용을 해준답니다. 이젠 엄마가 없어도 혼자서 책을 읽고, 그림 말하기 스티커 활용도 너무나 잘해주는 울 아들.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덕에 영어 책읽기에 재미가 붙었고, 스스로 책을 활용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영어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의 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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