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업은 Fairy Friends

여자아이라 요정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거라 기대하고 시작합니다.

오늘도 전자펜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유치원에서 오면 간식부터 먹고 RIY 수업을 하는데 오늘은 귤을 먹으며 공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냉큼 "그러렴~" ^^

앞페이지에서 전체듣기를 눌러놓고 열심히 귤까먹으며 듣습니다. 집중이 떨어질까 살짝 걱정도 되지만 공부부터 하겠다는데 기특해서 그냥 둡니다. ㅋㅌ

그림말하기 스티커가 무척 재미있나봅니다. 질문이 나오면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서 부담스러울 듯도 한데 더듬더듬 질문도 대답도 말해봅니다.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라 좀 틀리네요 ㅋ

elf랑 fairy랑 헷갈려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엄마가 공부합니다. 얼른 스마트폰으로 찾아서 둘의 차이를 알려주었지요

그런데 너무도 지속적으로 헷갈려하는것이.. 귤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졌나봅니다. 즉시 귤을 싹~ 치우고!!

초집중 모드로 워크북을 해내는군요 ㅎㅎㅎ

전자펜이 있으니 전 문제만 읽어줍니다. 그것 참 편하네요~ 헤헷

wow~ 요정들이라고 백설공주 볼펜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쎈스!!

oh~ 아는 단어 많습니다.

다시한번 새삼느끼는 바. 워크북에 전자펜 적용되니 엄마가 이렇게 편하군요~ Good~

오늘 공부도 즐겁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