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온 반가운 손님!! "Read it yourself"

아이 영어 걱정에 쑥쑥닷컴을 방문했더니 내 눈에 띈 

"Read it yourself" 체험단 모집~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다. 심봤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Read it yourself"

아주 유명한 책이었다.

어려서부터 많이 듣고 읽었던 세계 명작 전래동화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캐릭터가 주인공인 창작동화까지~

세계 1위 출판 기업 펭퀸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책이다.

게다가  "Read it yourself"에는

이제 더 이상 영어 cd 따위는 필요없다.

왜냐구? 

바로 요즘 대세, 전자펜이 있으니깐.

누르기만 하면 원어민 선생님 발음이 술술~~

아이도 좋아하지만, 이건 엄마인 내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거다.

cd 경우에는 일일이 cd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서만 공부할 수 있어

아이도 부담스러워 하고 엄마인 나도 불편하게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건 그냥 아무데서나 플레이 할 수 있어

아이도 나도 너무나 편하다.

마치 놀이하듯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전자펜은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실용성 굿이다.

우선 내가 체험하는 책은 1단계는 이제 막 영어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짧고 쉬운 이야기책이다.

그렇다보니 아직 학교 영어 외에는 따로 배우지도 공부하지도 않은

우리 딸래미에게는 더 없이 제격인 책이다.

1단계 중 우리 딸 아이 눈을 제일 먼저 사로잡은 책은

"Fairy Friend" 이다.

여기서 잠깐!!

 

"Read it yourself" 에는 미국식 발음 뿐 아니라 영국식 발음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책 왼쪽 하단에 있는 음표를 전자펜으로 누르면

미국식 발음이 나오고, uk를 누르면 영국식 발음이 나온다.

선택해서 들을 수 있지만, 일단 우리는 미국식 발음 선택~

 

 

 

 

그리고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

해석은 물론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까지 상세히 있어

영어를 잘 못해도 아이 가르치는 데 아무 지장없다.

게다가 리딩 활용팁까지 있어 책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

 

 

 

책을 펴면 주인공 소개 및 오늘 배울 중요 단어들이 나와있다.

주인공 이름 역시 예쁜 요정답게 꽃 이름을 인용했다.

요정 두명이 나오는데 한 명은 rose, 다른 요정은 lily다.

 

 

 

 

"Fairy Friends" 는  두 명의 요정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다. 그림책이다 보니 영어를 잘 읽지 못해도

그림만 봐도 이야기를 연상해 낼 수 있다.

그리고 반복되는 saw, help 등의 단어들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우리 딸 아이도 책을 보더니 엄마의 해석이 없어도 스스로 내용을 알기도 하고, 반복해서 들으니 제법 따라하기도 했다.

 

 

 

여기서 전자펜에 관한 진실 한가지 더!

책 표지를 눌러도 영어가 나오지만,

페이지 상단에 있는 재생 버튼을 전자펜으로 누르면

그 페이지 내용 전부가 영어로 나오고,

문장을 전자펜으로 누르면 한 문단씩 영어로 나온다.

아무래도 아이가 하기엔 글을 눌러가면서 읽는게 제일 좋다. 

 

 

 

 

 

 "Read it yourself"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책 읽기가 끝난 후에 얼마나 이해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는 그림말하기 스티커와 워크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책 페이지마다 스티커를 붙여 전자펜으로 찍으면 그림과 관련된 질문이 나와요.

아이가 그래도 제법 질문에 답을 하더라고요.

이제 첫 걸음을 시작했으니..앞으론 점점 더 나아지겠죠.

아이와 즐겁게 영어 공부하고 싶다면,

많은 양의 단어들로 가득한 어려운 책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책  "Read it yourself"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