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라면 아니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이야기 "Cinderella"

우리 딸도 역시 좋아라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얘기하듯이 자기가 어렸을 때 꿈이

신데렐라처럼 왕자와 결혼하는 거였다나..

이처럼 <Read it yourself> 는 아이들이 친숙하게 여기는 이야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어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우리 딸 아이의 경우는 영어를 학교 영어 말고는

어디서 배워본 적이 없어 아주 기초수준이라 나 뿐 아니라

본인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Read it yourself>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잘 아는 이야기들이다 보니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었다.

일단 워낙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아이에게 굳이 해석해 주지 않아도

아이가 충분히 이해하고, 

그림 말하기 스티커 질문에도 잘 대답해 주었다.

 

이 때 질문을 엄마가 해석해 주지 않아도

전자펜 한국어 기능을 이용해

아이가 직접 한국말로 들을 수있다.

 

 

 

 

 

<Read it yourself> 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로 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영어로 적어놓은 듯 하다.

그래서 영어 책을 읽고 있음에도 어렵거나 지루하지가 않다.

 

 

이 페이지를 보면 반복되는 영어 표현이 있다.

바로 "You do not have a dress" 와 "You do not have any shoes"

그래서 아이에게 첫 문장을 해석해주면

두번째 문장을 같은 표현이라 아이 스스로 알아서 이해했다.

그림만 봐도 신데렐라의 나쁜 새언니들이

신데렐라의 허름한 옷과 구두를 신지 않은 맨발을 손으로 

가르키고 있다.

 

 

여기서도 세 가지 반복되는 영어 표현이 나온다.

" Is this your shoe?"

"Yes, this is my shoe"

"But the shoe did not fit."

반복되는 표현이나 단어들이 나와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단어를 알게 되고 

그 뜻을 이해하게 된다.

나는 <Read it yourself> 이 영어를

쉽게 가르쳐 줘서 너무 좋다.

괜히 <Read it yourself>가

영어 리딩책의 명품 브랜드가 아니었다.

접해보니 이름 그대로 명성 그대로 제대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