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Read it yourself"  의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는 달랐다.

일단, 전자펜으로 누르기만 해도 책을 술술 읽어주니

아이가 책을 안 읽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내용도 아이 수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더 좋아했다.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는

영어리딩책 중 아이가 읽기 정말 좋은 책이다.

반복되는 표현이 계속 나오고

그래서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

아래 그림 사진에서처럼 Goldilocks 가 곰 가족네 집에서

자신에게 맞는 죽을 고른다거나, 소파를 고른다거나,

침대를 고를 때 반복되는 표현들이 나와서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면서 읽는다.

"Read it yourself" 장점이라면

이처럼 반복된 쉬운 영어 표현과

그리고 아이가 그림만 봐도 이해되는 잘 그린 삽화이다.

그림 속 Goldilocks의 표정만 봐도 무엇을 Goldilocks가

원하고 좋아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위 문자들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레 영어 표현도 익히고

굳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too는 '너무' 의 의미가 있고, just가 '딱 맞는' 이라는 개념을

알 수 있게 된다.

아이가 영어를 친숙하게 여기고,

어디서나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

 "Read it yourself"  만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