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성일까? 아니면 Read it yourself이 좋아서 좋아서일까?

첫째도 이제 스스로 영어책을 찾아 읽고

둘째도 슬슬 영어에 관심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둘째가 너무도 좋아하는

< Rex the big dinosaur>

남자아이 키워본 엄마라면 동감하실거다.

공룡에 대한 아이들의 사랑을^^

어릴 적부터 공룡사랑이 남다랐던 둘째가

Read it yourself  책 중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

몸집이 너무 커서 꼬마 공룡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렉스!

하지만 위험에 처한 꼬마 공룡을 렉스가 도와주자

렉스의 진심을 알게 된 친구들은 렉스와 다시 친구가 된다는

훈훈한 얘기다.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내용이 모두가 해피엔드다.

공룡도 나오고 내용도 자신의 마음에 꼭 드니

자주 읽는 책이 되었다.

Read it yourself 의 특징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쉬운 영어 표현과 반복!!

역시나 < Rex the big dinosaur> 에서도 반복된 표현이 나온다.

"Can I play, too?"

이제 곧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될텐데..

새 친구를 만나면 얘기하라고 해야지.

우리 집 막내, ABC 도 모르는데 그래도 제법 따라 읽는다.

기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