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ilocks"에 이어

EBS에서 간간히 봐왔던 캐릭터 Peppa Pig

오우 표지에 등장한  달팽이 때문인지

요 책이 선택되었다.^^;;;

왠 설정샷..크크 이쁜척하다 이상하게 나옴.ㅋㅋ

Talk Sticker를 미리 붙여놓지않았던 책인데

이녀석 책 제목보고 페이지수 비교하면서

재생버튼(?) 옆에다 하나씩 붙여주면서

들어보기도 하고

8세가 되어도 스티커의 유혹은 계속된다.ㅋㅋ

본격적으로 책읽기 돌입

음음.. 손가락으로 Grandpa랑 George를 가리키며

듣기 삼매경 중

드디어 달팽이 등장!!!!

전자펜 놓고 잽싸게 방으로 ~~~~

달려가서는 집에서 키우던 달팽이 가지고와서

사진찍어달란다..ㅋㅋ

요녀석들

우리집 "빙글이"와 "뱅글이"

얼마전에 이웃집에서 받아온 녀석들인데

책에도 요녀석들 나왔다고 난리법석이다. ㅋㅋㅋ

그 사이 자리잡은 둘째녀석.ㅋㅋㅋ

다시 돌아온 큰딸. 이번엔

bee~~~~~bee~~~~~난리다.ㅋㅋ

한권 또 마스터하더니

워크북 펼치고

또 혼자~~~~~ ㅜ.ㅜ

파닉스도 쉬엄쉬엄

요호.. 요건 엄마도 살짝 어려울 수 있는데

문자 한번 전자펜으로 찍어보더니

풀어낸다..

흐흐 그림이 영... 심술궂은 돼지같은데..? ㅋㅋ

오늘의 문장

"I want to be a snail in a little house"

우리집 달팽이도 새로운 집을 만들어주자는

헙!!! 책 보다가 엉뚱한 소리는 -,.-;;;

스피치 스티커도 찾아 붙이고

빛의 속도로 스티커 붙이기 완성

우리집 꼬맹이도 기억하는 "스네~~~~일"""

집에서 키우는 달팽이도 가끔 들여다보며 스네~~일 하신다.. ㅋㅋㅋㅋ

책의 위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