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Y(Read it yourself )레벨3을 만났어요.

우리 아이가 만난건 레벨3인데 RIY 전체 리더스북은 50권이라고 해요. 워크북은 각 스토리별로 한권씩 총 50권이라고해요.

찰리 앤 로라를 비롯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현대 동화부터 세계 전래 명작까지 만날수 있는 RIY

펜으로 찍으면 음성이 들리니 cd플레이어가 없어도 어디서든 책과 펜만 챙기면 영어책 읽기가 가능하겠어요.

 

겉표지에 음표 그림을 전자펜으로 누르면, 전체스토리가 배경음악과 함께 나오네요.

그 밑에 uk라고 쓰여진곳을 전자펜으로 누르면, 영국식 발음으로 스토리를 읽어주네요.

미국 발음과 영국 발음 두가지를 모두 체험할수 있으니 괜찮은데요?

레벨3은 총 9권의 책이 있는데 그중 Jack and the beanstalk를 먼저 봤어요

 

각 페이지에는 제가 그림말하기 스티커를 붙였어요.

이 스티커에 전자펜을 대면 그 페이지에 대한 질문이나 팁이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려요.

 

 

스토리를 듣고나서는 워크북도 풀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접해왔던 기존 워크북과 차이점이 많네요.

아이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더 줄수 있는 워크북이라 마음에 들어요.

검색 엔진을 이용해 콩의 성장 과정을 직접 찾아보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인기 캐릭터 동화 Harry and bucketful of Dinosaurs도 봤어요.

사랑스러운 내용의 이 책은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

이책에서는 found의 ou와 cousin의 ou 주요 파닉스를 접할수 있었어요.

 

전자펜으로 페이지 상단의 세모 모양을 터치하면 해당 페이지 전체를 읽어주고,

원하는 단락을 따로 터치하면 그 부분을 읽어주네요.

 

다락방에서 상자 가득 담겨 있는 공룡 친구들을 발견한 해리,

해리는 공룡들을 고쳐주고 이름도 불러주며 서로 친구가 되어요. 그런데 누나 샘은 공룡들을 보고 "고물"이라고 놀리네요.

Talk박스를 전자펜으로 누르고 들리는 음성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요 파닉스 공부도 워크북을 통해 재미나게 풀었어요.

워크북도 전자펜이 적용이 되네요~

원어민의 음성으로 듣는 각 단어들, 아이의 귀가 열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전래명작 동화 Hansel and Gretel도 봤어요.

먼저 음표 그림을 전자펜으로 터치해서 전체 스토리를 재미나게 들어보고,

uk로 영국발음으로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생생한 음원 덕분에 아이가 집중하면서 잘 읽네요.

성우분들이 정말 실감나게 연기를 하면서 스토리를 들려주더라구요.

 

 

전자펜의 T 버튼을 눌러 영어와 한국어 모드를 선택한뒤

Talk 스티커를 찍으면 우리말로도 문장을 들을수가 있어요.

 

책을 읽은 뒤에는 워크북을 했어요.

RIY의 워크북은 창의적인 활동 중심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활동을 하면서

앞에서 본 스토리에 대해 복습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어요.

전자펜으로 찍으면 단어와 문장을 들을수 있으니 그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The Elves and the shoemaker 전래 명작동화도 봤어요.

요정의 도움을 받아 멋진 구두를 만들게 된 가난한 구두장이의 이야기,

영어로는 처음 보는데 전자펜으로 음원을 누르고,

음성을 따라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가니 아이가 재미있어하네요.

 

 

아이가 각 페이지에서 한번 더 생각하기 버튼이라고 하면서

Talk 버튼은 꼭 누르고 들어보네요.

 

 

워크북으로 스토리를 정리하며 순서를 써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주입식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하고 스스로 할수 있게끔 만들어진 워크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RIY 레벨 1부터 레벨 4까지 만나면 아이의 영어 실력이 많이 좋아질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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