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redshot777

http://cafe.naver.com/dochithink

Dom's Dragon을 읽자 마자 Sleeping Beauty도 꺼내든 아들...

읽기에 자신감이 붙은걸까..들어보지 않고 먼저 읽어 보겠다고 한다..

그러나 막히는 부분은 세이펜으로 클릭해본다. 그리고 다시 읽어보고..

책을 읽은 후 장면장면 짧은 영어로 서로 이야기를 하고 묻고 대답해본다. 물론 스티커로 질문도

찍어보면서..

워크시트를 훑어보더니 '이번엔 단어 찾기네'하며 워크시트의 구성을 이야기한다.

스티커를 붙이며 서로 정한 인물의 대사를 하며 워크시트를 마쳤다.

하루에 두권을 쑥딱 해치우더니 '나 잘 읽지 않아?' 히며 으쓱해한다.

생각 이상으로 영어 리딩 실력이 부쩍 자란 아이의 실력도 놀랐지만 무엇보다 이번 계기로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참 고마운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