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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Y의 장점은 아이가 읽었던 명작들과 TV에서 익숙한 캐릭터들이 적절하게 조합을 이룬 구성이라 생각한다.

이런 구성이 읽기의 두려움다 쉽게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받는 것 같다. 특히 이번에 아이가 고른 책도

그 전에 '톰팃톳'이라는 이름으로 읽은 명작이여서 아이가 선뜻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내용이해에는 쉽웠지만 모르는 단어가 몇 개 등장했다. straw spin 등 아이가 전체적인 내용으로 넘어가지만

정확한 뜻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특히 질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더욱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세이펜에서 한글지원이 되니 이 부분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워크시트에서도 이번에는 좀 낯선 부분이 등장했다. 기존의 단어들을 찾아 쓰는 것이 아니라 스펠링 자체를

하나하나 인식해서 찾아야 하니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정확한 단어 숙지가 된다.

이번 책은 전체적인 내용 이해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좀더 정확성을 요구하는 과정들이 있어서

스피치 코너를 반복해서 해 보았다. 이런 과정들이 아이의 리딩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교재가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