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이의 세번째 책은 The emperor's new clothes 입니다.

이제 아주 조금씩 아는 단어도 생기고

RIY자체가 같은 단어의 반복, 같은 문장의 반복으로 자연스럽게 여러번 읽게 만든 책이더군요.

이제 교재나 펜사용이 익숙해 짐으로써 불편했던 것들을 조금씩 해결하고 있어요.

그중 이번에 알아낸 사실은 펜을 들으면서 따라 할 때 너무 긴 문장은 따라 읽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펜 중간에 플레이 번튼을 한번 누르니 잠시 멈추더라구요.

너무 긴 문장은 짦게 끊어서 읽혀주니 따라 읽고 듣기가 쉬워졌어요.

전 가능하면 무르는 단어가 나와서 물어보면 이건 옷이야, 이건 임금님이야,,이런 해석을 않해줘요.

그럼 자꾸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나 못읽겠어요.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고 영영사전까지 보여주는 정도는 아니고

어떤 느낌의 내용인지알겠니? 물어보면 대충 비슷하게 말해요..그거야..하고 내용에만 신경쓰면 된다고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워크지 뒷쪽에 단어부분은 그냥 슬쩍 아는 단어 보이는것 같아? 하고 넘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