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지연(Lena)>

 

Read It Yourself 여덟번째 이야기~~

Town Mouse and Country Mouse 입니다...

 

시골쥐와 도시쥐 이야기지요 ㅎㅎ

지연이는 시골에서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 시골에 대한 것이 그닥 와닿지는 않아하네요...

그렇지만 아주 시골은 아니어도 비슷한 큰아버지댁을 시골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ㅎㅎ

 

전자펜과 함께 책읽기를 시작합니다~~

그림스티커 읽기 부분에서 이번 책은 한글 읽기부분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ㅎㅎ

 

지연이가 가장 무섭다고 한 부분이네요 ㅎㅎ

뭘 모르는 도시쥐한테 얼른 도망가야 한다고 알려주기도 하면서 말이죠...

워크북을 풀기 시작하는 지연양...

단어쓰기 대신 word puzzle 부분이 나오고 첫글자 힌트가 표시되어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찾아주네요...

 

 

오늘의 파닉스는 이중모음 ow 의 소리를 알아봅니다...

아는 단어가 많아서 그런지 비교적 수월하게 읽습니다...

사실 요건 ow 소리가 나는 부분 표시하기 인데요...

처음에는 하트로 읽으면서 표시하더니 ... 엉...다 같은 소리가 나네 하더군요...

ow소리에 표시하랬더니 나중에 동그라미 표시 했어요 ㅋㅋ

 

 

 

어느 정도 워크북에 익숙해진 지연이...

이젠 혼자서도 척척 합니다...

 

 

단어 읽기도 스스로 하며 체크 하구요...

못 읽은 단어만 전자펜으로 다시 체크하네요... 

 

 

 독후화는 웅... Fire Engine 을 그린다고 그린건데... 웅 뭔가 좀 어색하긴 하네요 ㅋㅋ

 

 

역시나 대표문장 읽기로 워크북을 마무리 짓는 지연양~~

 

단답형의 대답은 앞으로 문장쓰기 연습으로 좀 보완해야 할까봐요 ㅎㅎ

 

 

RIY 체험을 마무리 지으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체험기회도 여러번 있었지만, 이번처럼 아이가 적극적으로 응해주었던 적은 드물었던거 같아요...

먼저 책읽기를 하고, 스티커도 직접 붙이면서 아주 적극적이더군요...

다소 그림이 좀 덜 예쁜 책도 읽었지만 그래도 대체로 만족스러웠어요ㅎㅎ

 

엄마 입장에서 체험을 마치며 좋았던 점은요...

 

1. 그림 말하기 스티커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아직은 어린 아이라서 주로 그림책이나 리더스류를 읽고 있는데, 지연이 경우엔 그림으로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서 장면마다 그림에 대한 질문이나 상황, 느낌들을 말해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2. 적당량의 워크북 학습량입니다...

리더스류이고 어쩌면 엄마의 욕심일 수도 있겠으나, 책이 목표로 하는 학습 목표를

점검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 1회 학습량이 너무 많으면 굉장히 버거워 하더군요...

나누어서 하면 너무 지겨워하기도 하는데, RIY 워크북 구성은 그런면에서 아주 좋습니다...

가벼운 점검... 그러나 꼭 필요한 부분은 꼭 짚어주는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대표문장 읽기 부분이 좋았습니다...

책에서 다룬 대표 문장을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스티커 활동을 통해서 발화를

유도하는 부분이 좋습니다...

 

4. 영국발음(uk) 부분이 있어서 좋습니다...

지연이는 영국발음을 약간은 생소해 하면서도 재미있어 했어요...

엄마인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은 미국 발음만이 아닌 다양한 국가의 발음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영국발음도 같이 음원에 실어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체험을 하다보니 약간의 보완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네요...

 

다름 아니라 전자펜의 디자인 부분입니다...

전자펜이 아이들이 손에 잡히는 부분은 좋더라구요...

손에 꽉차게 드어오니 더 잘 잡기도 하고, 뭔가 꽉찬 느낌이 좋다고도 하더군요...

헌데, 펜을 책상에 놓았을 때 살짝만 건들어도 데구르르 굴러 떨어지기도 하니 약간 불안했어요...

몇 번 떨어지니, 아이가 손에서 놓지 않게 되고, 다른 활동을 할 때는 제가 들고 있기도 하면서

활동했어요... 구르는 부분을 좀 보완하면 어떨까 싶어요...

잦은 충격이 가면 아무래도 전자펜 기능에 손상이 입을거 같아서요...

 

이상...RIY의 체험을 마칩니다~~

나머지 책들은 지금 지연이가 하루 한권씩 진행하고 있어요 ㅎㅎ

재미있는지 스스로 하네요...

 

좋은 책과 교구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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