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Y 시리즈에는 효과적인 shared reading( 함께 읽기)를 위해 리더스북 모든 페이지의 그림에 대한 질문이나 팁을 주는 '그림말하기 스티커'가 무료로 제공된다. cathy도 그림말하기 스티커를 떼어 해당페이지 그림위에 자유롭게 붙이도록 했다. 초록색 스티커의 talk그림이 꼭 카카오톡 이미지와 비슷하다ㅎㅎ

그래서 전자펜으로 그 스티커를 찍으면 영어와 우리말로 숨은 문장들이 제공되는 식이다.

가령 진저브레드 맨을 읽는데 첫번째 페이지에서 할머니가 진저브레드맨을 오븐에 넣어 굽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아이와 함께 그림말하기 스티커를 찍어보니 "진저브레드 맨이 슬퍼보여. 무엇때문에 행복하지 않은걸까?"라는 영어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cathy는 "과자가 되고 싶지 않아서요. 아마도 진저브레드맨은 자유롭고 싶은 것 같아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장난감들처럼"라고 대답을 해주었다(비록 한글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