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잇 유어셀프 / Read it yourself with Ladybird /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 / 7세 영어 / 리더스책읽기 ]

Read It Yourself 1단계 교재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네번째로 만나본 리더스는 'The Emperor's New Clothes' 입니다.

한국어 책으로 '벌거벗은 임금님'이지요.

냐하하, 고전중의 고전이 아닐런지요. 

유짱역시 워낙 옷 입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리, 아주 소싯적부터 꼴랑 기저귀팬티 하나만 차고 종일 벗고 다니던 적이 있지요.

지금도 한겨울이지만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를 퍼부어야 상하 내복 다 입고 잡니다.

하도 집에서도 티 에 빤쮸 하나 입고 다녀서 별명이 '벌거벗은 공주님'이지요.

아마 지금껏 읽어본 벌거벗은 임금님 동화책 버전이 한 4~5가지는 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영어버전으로 새로이 만나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Let's read a book!

CD가 없고 전자펜 버전으로 나온 것이라 Ladybird 펜은 No.1 필수품이랍니다.

지난 1,2 권때 소개했지용?

  

  

표지를 보고 아시겠지만 리드잇유어셀프 교재는 그림이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합니다.

'The Emperor's New Clothes'를 읽으면서 몇번이나 "빵~" 터졌답니다.

크크 임금님이 진짜 벌거벗었어요.

잘도 가렸어요.

가릴데는 다가리는 교묘한 임금님.

이 책의 임금님은 정말 귀여워요. ㅋㅋ 꼭 씻기려고 홀딱 벗겨논 유짱 동생 몸매랑 똑같은게~~~

Ladybird펜을 사용해서 단어도, 책도 읽어보고

 

추가로 붙인 빨간 음원스티커를 붙여서 Shared reading도 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책 내용을 다시한번 review  할 겸 해서 동영상을 시청했어요.

동영상은 엄마표영어의 최고의 동반자 youtube의 덕을 보았답니다.

 

 

EBS에서 방영한 영상입니다. (영어버전이지요)

 

 

 

이번 책은 복습워크시트..이런거 개나 줘버리고!!!!!!!!!!!!! (아이가 초급자라 공부로 밀어넣으면 싫어할 것 같아요)

 

우리 여자들끼리 재미나게 종이인형놀이로 독후활동을 해 보았지요.

책 맨 앞의 이 책의 중점 단어로 나왔던

man

woman

emperor

wife

boy

 

의 개념도 종이인형을 통해서 쉽게 더 익힐 수 있었어요.

 

우리가 어릴때만 해도 정말 종이딱지, 종이인형...자르고 뜯고 실컷 놀았는데.

요새 아이들은 옷입히기도 플래시 게임으로 접하고, 딱지도 요샌 말랑말랑이로 나오더만요.

 

세대차가 확~~ 느껴져요 ㅋ

뭐...우리 할머니 세댄 풀푸리 뽑아 먹던 세대니까요 흐흐

 

종이인형은 지난 3권에서도 소개해드린 뮤즈님의 블로그 <뮤즈의 종이인형> 에서 감사히 받아온 것이랍니다.

 

" I'm a man. I am your emperor! "

" Do you like my new clothes? "

" Yes "

 

 

" Will you marry me? "

" Yes! "

 

" Now I'm a Emperor. You're my wife. "

" Do you like your clothes? "

 

 

" Do you like my new clotes? Only clever people can see them."

" Hmmm...... Yes, I can see them. It's good. "

ㅎㅎㅎ

 

" 저도 껴주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