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쑥쑥에서 구입한 "미국초등학교 필수영단어 1800"로 영단어를 외우기를 시작한터라 쑥쑥초등영단어 완전정복에 관심이 갔지만 쑥쑥에는 너무나 훌륭한 어머님들이 많은터라 명함을 내 밀기도 민망한 저와 아이의 실력으로

당첨이 안 될거라 생각하고 그냥 한번 신청이나 해보자...못 먹는감 찔러나 보자...ㅎㅎ 요런 맘으로 신청을 했더랬습니다. 그랬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네요..

왠 행운 하면서 기쁜 마음과 중간고사와 여러가지 행사, 체험등 등이 몰러 조금 안타깝기도 했더랬습니다.

아직 아이에게 폰을 사주지않아  저와 아이가 시간이 맞아야 사용할수있다는~~~~^^;;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아 영어학습을 처음 해보는 아이인지라 호기심 120%급상승을 하더군요.

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틈틈이 활용을 한다면 그 효과가 상당히 좋을거라 예상이됩니다.

단, 모든 것은 너무 과하면 안된다는 말처럼....너무 오랫동안 폰을 이용하다 보면 아무래도 이것 저것 문제도 발생을 하겠죠... 요즘같이 걸어다니면서 폰을 하는 아이들이 많은 경우 적절한 제재도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어플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 메인화면 (주제별학습/ 도서별 학습)

  

   첫화면은  단순하게 아이들도 쉽게 쉽게 접근을 할 수있도록 만들어 두었더군요.

                      

 

*화면들의 환경설정등 사용방법을 알수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처럼 아이들이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 주제별 학습

 

  말 그대로 주제에 따른 단어들이 수록되어있어 아이가 원하는 주제별로 찾아서 하고싶은 만큼 하면 됩니다.

  21가지의 주제가 제시되어있었고 우리 아이는 제일 쉬운 animals, body를 집중 공략을 하고 clothes, food, life,

  nature, things, transport, time 등을 천천히 둘러보더군요. 

 

                     

 

 step1 

 단어와 뜻 소리 등을 알려주고있습니다.

 여기서 참 재미있는 것은  바로 녹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녹음이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바로 바로 녹음하여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것같습니다.

 아주 재미있어하면서 서로 녹음을 하고 들려주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아이들의 단순함과 순진함 솔직한 감정표현이 적절히 반응이되는 모습이였습니다.

 내용도 마찬가지로 아이가 읽고 녹음할 수 있다는것 좋네요.

 

 아쉬웠던점은 내용도 원어민 발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대처할수있는 방법이 조금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였습니다.

 마우스를 단어에 가져가면 단어의 뜻과 발음을 들을수있는데 그런 기능이 같이 한다면 더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step2

질문에 답하기와 빈칸에 알파벳 단어 맞추기

          

 

     

 

 단어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있고 그 내용에 관한 질문을 하고있습니다.

 앞 내용을 한번 더 확인해볼 수 있는것이 좋았어요.

 맞고 틀림이 재미난 캐릭터가 나와  조금 더 재미있어하네요.

 

 주제에 나온 단어 맞추기

 저도 재미나더라구요. 

 들으면 무슨 말인지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들도 적어보라면 읽어보라면 잘 모르던 큰아이에게

 확실히 효과가있습니다. 

 7세인 작은 아이도 간단한 단어를 반복해서 틀리고 수정 하다보니 저절로 단어를 외우게 되더군요.

 

           

 

 

 

 

 이렇게 주제별로 진행을 하다보면 한칸 한칸 도장을 받고 다시 다음으로 넘어가고...

 도장 받는 재미도 솔솔한지....도장하나에도 좋아라 하는 모습이 있었답니다.
                   

 

 

* 도서별 학습

  영어도서의 주요단어들의 모아둔듯합니다.

  이 책들을 읽기전 미리 학습을 한다면 수월하게 책을 읽을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아직 단어들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 내용을 좀 더 보충해야할듯합니다.

  주제별 학습과 학습 형태가 같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어보임니다.

   

          

 

          

 

 

* 여러가지 기능들

 

 학습 히스토리

그날 그날 학습한 현황을 자세하게 알수있어요. 

날짜별로 주제별로 학습한 내용을 볼수있습니다.
                    

단어 암기장

학습을 하면서 익혔던 단어들이 나옵니다.

어려운 단어, 쉬운 단어, 중요한 단어, 어려운 단어, 재미있는 단어, 처음보는 단어 등으로 분리하여

자신에게 부족한 단어들을 반복해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내가 외운 단어가 몇단어 인지 갯수를 알수없다는 점...

단어 별로 구분이 되어있지만 외운것이 몇개인지 알려는 아이가 요것저것 다 합해서 대략적으로 알수있더군요.

다 외운건 그냥 쉬운 단어로 넣어야 하는건지......^^;;

우리아이같은 경우는 죄다 구분해서 넣더라구요...그후에 암기전,후를 구분하구요.

또한 단어를 클릭하면 단어뿐만이 아니라 바로 관련 내용을 볼수있는데 암기완료된 단어를 보면 금방 화면이 바꿔버린다는것입니다.

외운 단어라도 내용을 한번씩 더 볼려고하면 주제로 들어가는것보다 단어 암기장에서 들어가는게 편한것같은데 금방 화면이 바뀐다고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오답노트

학습중 틀린 단어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학습하기, 테스트로 다시 한번 재점검의 기회를 가지는 곳이죠.

 

 

 

* 마무리 하면서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 학습의 효과는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단어와 친숙해지면서 자신의 목소리로 확인 하는 것 까지 같이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미국초등필수단어를 외울때는 발음을 모르겠다며 항상 가져와서 같이 사전을 찾고 폰이나 인터넷에서 

단어를 찾아 소리를 들어보면서 학습을 했는데 이 어플로 단어학습을 하니 엄마인 제가 편하더군요.

처음에는 녹음해서 듣는 걸 좀 쑥스러워하더니 듣고 따라하면서 녹음하고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을

하기도하구요.

또한 문제를 풀면서 틀리게 되면 다시 앞 내용을 확인 하면서 영어의 문장 까지 같이 학습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학습이 다 완료가 안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없으니 반복학습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같구요.

큰 아이는 몰랐던 단어들의 소리를 듣고 단어를 맞출려는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보면서 작은 아이도 덩달아 따라 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다만 같은 패턴의 반복이다 보니 어느 시점에서는 지루해 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은 빨리 식상해 하니까요. 그 점을 좀 더 보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 할 수있다면 아이들에게 사랑받지않을까 싶네요.

    

     

 

 

 

 

 

* 사용중 문제점 

 

 음.....이건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지 모르겠지만...

 

     

 

맞게 넣었음에도 틀렸다고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알파벳 하나가 없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알파벳이 칸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폰으로 인한 문제인지 시스템 상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경우가 있어 올립니다.

 

http://blog.naver.com/rudfks76/220169588743

http://cafe.naver.com/ollehhomeschool/58144

http://cafe.naver.com/dochithink/633031

http://cafe.naver.com/literacyforkids/7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