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에서 새로 나온 책벌레 영단어 책을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학원을 안가고 집에서 영어 진행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겪는 어려움이

어휘력이 약하다는 거죠.

저희 아이들도 책 읽고 내용을 끼워맞춰서 이해하는 수준은 어느정도 되는데

단어가 약해서 시험을 치면 힘들어 하더군요.

쓰기를 할 때도 적절한 단어를 찾아내는 게 제일 힘들구요

그런 저희 아이들에게 딱인 교재를 만나게 되었네요.

중1인 큰아이에게는 좀 쉬운 감이 있지만

그래도 쉽게 진행하는 게 자신감 차원에서는 더 좋다는 걸

몸으로 익혀서 알고 있는 터라 3학년 둘째가 아니라

큰아이에게 시켜보았습니다.

단계도 2단계를 해 보겠노라 신청을 했죠

역시나 큰아이에게는 쉬운 감이 있지만 만만해 하는 만큼 싫어하지 않고

휘리릭 해 치우니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기분 좋게 할 수 있네요.

구성은 본책 뒤쪽에 Workbook 이 같이 끼워진 형태로 들어있구요

사진에는 빠졌는데 책 내용 중 에서 영어 단어와 문장부분을 읽어주는 CD가 같이 들어있답니다.

그리고 연습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노트가 한권 같이 왔어요

이건 본 시리즈에서도 주시는 건지 발행 선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책이랑 똑같이 생긴 노트라 같이 적어가며 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책 속 내용을 좀 살펴 볼까요?

Introduction 부분입니다.

"그저 많이 읽고 많이 들어라, 그러다 보면 어느새 말문이 열리고 영어책이 술술 읽힐 것이다."

어떤사람은 맞는 이야기지만 어떤 사람은 꿈같은 이야기이다.

라는 말이 제 마음을 동하게 만드네요.

책읽기만으로 술술 영어가 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얼마나 많은 책을 읽어야만 가능한 일인지

아이들을 영어책으로 공부를 시켜가며 실감을 했어요

그들만큼 하지 못하고서 저는 왜 안되는가... 고민도 많이 했구요.

그런 저와 저희 아이들에게 딱인 책인 거 같아 반가웁기 그지없습니다 ^^

1레벨당 하루에 1과씩 30일이면 끝나는 구성이라고 적혀있네요.

주말을 빼고 진행을 하다보면 한달로는 좀 힘들지만

그래도 딱 Unit 30까지 있네요.

방학이 끝나기전에 마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만들어 줍니다요

각 단원의 내용을 보여주는 Syllabus 부분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알 수 없었던 더 자세한 공부할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네요.

이렇게 다 끝내면 이걸 다 알 거 같은 자신감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본격적으로 공부에 들어갑니다.

시험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해 보겠다는 딸아이의 말에 따라

일단 책을 알아는 봐야하니 Unit 1 만 해보기로 했습니다.

Magic Words

중심이 되는 단어들을 이해하기 쉬운 삽화들과 함께 익히는 부분이구요.

Magic Verbs

핵심 어휘와 함께 자주 쓰이는 동사를 유의어, 반의어등 비교학습을 하는 부분입니다.

Magic Web

원서에서 자주보는 연관어휘를 공부하는 곳입니다.

거미줄처럼 확장 해 나간다고 Web이라 붙였나봐요.

각 부분마다 활용 예문을 적어두어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잘 보여주네요.

그리고 이 단원에서는 없지만

영어권 문화와 생활을 알려주는 팁!  이 부분 참 많은 도움이 되네요.

다음 페이지는 Check up

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글씨 참 성의 없이 썼죠

학년이 올라갈 수록 글씬 더 엉망이 되네요 ㅜㅜ

워크북도 해 보았어요.

방학이 되면 노트에 어려운 단어도 적어보며 진행 해 볼려구요.

전체적으로 마음에 쏙드는 교재라 말이 좀 길어졌네요

3단계까지 진행하고 나면 실력이 쑥 자라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책 만나볼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sjung7142/220212187496

http://book.interpark.com/blog/sjung7142/387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