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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리딩게이트~!!
몇 년 전 사립초등학교 다니는 시조카가
온라인으로 영어 원서를 읽더군요.
옆에서 보던 딸아이가
그걸 어찌나 하고 싶어하던지...--;;
이제 6살인데 그때는 더 어려서
뭐냐고 제대로 묻지도 못했어요.
학교에서 하는 영어원서 리딩인데
학교에서 단체로 가입한거라고.
알아보니 온라인 원서 리딩으로
유명한 리딩게이트
이제 6살이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리딩을 시킬 맘으로 기웃거리다가
리딩게이트 체험단에 당첨~!
덕분에 여러분께 리딩게이트 후기를 알려드리게 됬네요.
리딩게이트에 감동(?)한 점
월요일에 한번씩 엄마에게 문자가 와요!!!
요렇게요 ㅋㅋㅋ
첫주는 열심히 했는데
지난주는 방학과 입학을 거치며 거의 멘붕이었거든요.
그래서 까맣게 잊고 있었다능 ㅋ
그랬더니 둘째주에는 독서내용이 없다며...
찔려서 안할 수가 없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리딩게이트를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4000여권의 양질의 원서를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 500여 교육기관에서 사용한답니다.
뭣보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사용한다고하니 어느 정도 믿음이 갔어요.
그리고 정말 제 아이와 제 맘에 드는지도 확인해봐야할 시간!
사이트가 깔끔하고 참 모범생처럼 생겼어요.
사이트가 프린트스크린을 막아놔서
컴퓨터 화면을 찍으니
이렇게 화질이 구리게 찍히는데
실제 화면은 깨끗하답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
살짝 헤맸는데요,
여기에 가면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로그인, 레벨테스트, 학습, 과제추가 등의 방법이 너무 잘 나와있었어요.
레벨은
유아 및 유치원 K 단계부터
미국 초등학교 1,2,3,4,5,6 학년 레벨로 나뉘어요.
각 레벨별로 ABC의 3단계로
세분화해서 구분돼 있구요.
미국 초등학교 수준만 되도
사실 왠만한 영어는 다 섭렵한다고 보면 되겠죠.
영어만 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독서를 통해서
지식을 넓힐 수 있는데요,
유명 수상작 뿐 아니라 픽션, 논픽션을 망라하는
다양한 장르로 아이들이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리딩게이트의 장점이겠네요.
또 원서 말고도
e-book이란 것이 있는데,
이건 파닉스를 중점적으로 다루는거라
기초적인 읽기를 먼저 끝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레벨테스트 결과
KB가 나왔어요.
K 유치원급에서 중간 정도 된다는거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어여 레벨을 높혀보고 싶다는
엄마의 바람이...
1,2,3권을 아이랑 같이 보느라
정신차리고 4권을 동영상으로 찍게 되었어요.
유치원용이라 그런지
4페이지의 길지 않은 내용이에요.
책을 읽고 나면
다음의 4가지 액티비티를 해요.
1. 리스닝 액티비티
- 음성을 듣고 단어 찾기
2. 단어 액티비티 & 테스트
- 그림 보고 단어 공부한 뒤에
- 문제 풀기
3. 리딩 컴프리핸션
- 그림을 보고 책의 내용을 문장으로 맞추기
4. 라이팅 액티비티
- 문장을 들은 후 단어를 갖고 문장으로 만들기
그리고 완료되면 다음책으로 넘어가지요.
K단계는
짧으면서도 재밌는 스토리가 있고
라임과 파닉스를 연습을 할 수 있게
스토리가 꾸며져 있어요.
그림체도 진짜 리더스북 그림체라
더 책을 읽는 느낌이구요.
무엇보다 6살 아이가 혼자 클릭클릭하며
할 수 있을 정도라
재미를 붙이면
충분히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자꾸 저한테 클릭하라고 시키는 딸래미.. 
암튼 이렇게 읽고 문제 풀기가 끝이 아니에요.
다 읽은 책도 리뷰로 언제든 다시 읽을 수 있고,
단어장을 출력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학습 리포트로 아이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공부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것도 좋네요.
그리고 레벨테스트 후에 워크북을 신청했더니
이렇게 좋은 것이 날라왔어요.
온라인과는 또다른 아날로그 맛이 있어 좋아요.
워크북으로 비기닝 레터 맞추기
요거는 스토리 문장 맞추기
전에 예비 초등을 가르치다가
이런 비슷한 온라인 원서 리딩 하는걸
본적이 있어요.
그건 포인트를 모아서
아바타를 만들 수 있었는데
아이가 영어공부보다는
클릭만 열심히 해서
포인트로 아바타 만들기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처음엔 참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했다가
주객이 전도된 것같은 느낌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됬었구요.
이번에 리딩게이트를 접하면서
처음엔 사이트가 너무 심플하네 싶었는데
사실 이렇게 하는게
초등 아이들 정서에는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까지 어플이 없었는데
이번에 출시가 된다고 하니
모바일로도 되면
편리하겠네요.
사실 제 아이폰 PC 버전으로
책도 다 떠서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기도 했답니다.
아이폰 앱은 좀 더 있어야 나온다지만
아직 불편함은 못 느꼈어요.
리딩게이트 샘플 수업도 있으니
꼭 받아보시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