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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주 어렸을때 부터 영어 노출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초4 여아네요

다른건 없고 시디를 많이 들려 주었죠

영어책도 꾸준히 보게 했구요  모두 합쳐서 2년 정도는 무* 같은 학원도 다녔어요

제법 긴 챕터북도 시디로 집중 듣기 하거나 혼자 묵독을 하고

내용을 물어보면 대답을 하길래 정말 잘하는줄 알았답니다.

엄마가 영어를 하나도 알아 듣지 못하는 지경이라 확인해 볼 길이 없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어학원 레벨 테스트를 봐보면 레벨이 정말 낮게 나오더라구요

고민하다 쑥쑥에서 그 유명하다는 리딩게이트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길래 얼른 신청하고

레벨 테스트를 보니 역시나 레벨은 낮게 나왔어요 2c ^^;;



((    http://library.readinggate.com/StudyGuide/LibraryGuideVideos

이곳에서 리링게이트 이용 방법이나 도서 추가 방법, 레벨 테스트 진행 방법등을 알수 있어요  ))



그런데 왠걸요 2c 레벨 책은 너무 쉽다더니

막상 문제를 풀면 어렵다는 겁니다 ㅜㅜ

그래서 2b로 낮추어서 풀어 보았어요

첫번째는 읽은 책의 스토리를 체크해 보는 거예요 

여기서 많이 틀렸네요 세번 도전끝에 패스 했어요 75점 이상이 안되면 통과 되는거 같아요

두번째는 단어 테스트 입니다.

단어는 우리말 해석과 영영 사전 식으로 써있구요

해석이 나오면 영단어를 쓰는 테스트가 진행되요

세번째는 빈칸 넣기네요

요건 아주 잘했어요 ^^

마지막으로  스토리가 요약된 문장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끝이 나네요

처음 해보는 거라 처음엔 엄청 힘들어 했는데

몇일 해보더니 적응도하고 요령도 생겨서 어려운 단어는 옆에 적어 놓더라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한번더 써볼 수 있어요 그냥 두었어요 ^^

리딩게이트는 대충 책을 한권 읽는게 아니라

step 1~ 5 까지 레벨별 장르별로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는 책들을 스스로 선택해서 읽을 수 있고

선생님의 지도가 없어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논리 적이고 체계적인 프로 그램 이네요

과제를 완료 했지만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볼 수 있고

다양한 부가 자료들이 있어서 활용 할 마음만 있다면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영어 하나도 못하는 저도 관리 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1년  결제를 해 버리고 말았네요

일년동안 하루 한권 이라도 꾸준히 하면 적어도 360권 정도는 꼼꼼히 읽을 수 있으니

일년 후 실력업 되어 달라져있을 아이를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3월 16 일이 되면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리딩게이트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니

빼먹을 일은 없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