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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주 대문 미리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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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엄마
|
2018-11-04 16:23

수삼님 알찬 가을을 보내고 계시군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게 참 성취감있는 일이지요.

전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항상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어요.

에밀리는 11월 20.21일 기말고사가 있는데 맘을 못잡겠대요.

저에게 어떻게 할지 상의하더라구요. 결국 기말고사는

수학만 준비하고 고등과정 공부하기로 했어요.

기말고사보고 수학학원도 다녀보기로 했구요. 한 달 다녀보고 학원을 다닐지 과외를 할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고등수학은 혼자하기 어렵겠지요.

학원갈때까지 개념원리 고등과정 다 풀고 가기로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세요.

수상한삼형제
|
2018-11-04 21:15

엄마한테 상의하는 착한 에밀리같으니라구~~^^로버트는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중간고사때 본인이 알아서 버릴?과목까지 미리 정해놓으신..ㅡ.ㅡ결국 버림당한 일본어가 31점..수행이 있다지만 낙제 아닌가요? 반면 일본어를 이번학기에 처음 배운 큰 아이는 92점..
예전엔 큰 아이가 넘 고지식하다 생각했어요. 고지곧대로 요령없이..따라서 결과는 그닥인..
지나고보니,고등가서보니 그 고지식함이 힘이 됨을 느낍니다.
로버트는 뺸질거리다 큰 코 다칠날이 오리라 생각은 했지만..에구..정신좀 차렸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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