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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9번째 미션(p79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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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달팽이6단
  • |
  • 2021-01-15 23:57
답댓글

1. 사자자리, 물뱀자리, 게자리 이야기에 헤라클레스의 남은 10가지 과업이 더 궁금해집니다.

또 어떤 에피소드로 별자리들이 생겨날까요?

힘이 쎄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봤는데 30일동안 잠을 견뎌냈다니 역시 제우스의 아들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읽을수록 힘만 쌜줄 알았던 헤라클레스가 머리도 똑똑했던것 같습니다. 어떤 과업을 내리더라도 생각한것보다 슬기롭게 머리와 힘을 써서 해결할듯해서 딱히 생각해낼수가 없네요.


3.아르테미스는 시녀 요정 타위게테를 사슴으로 변신하게 하는데 여성이기에 암사슴으로 변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나 아버지인 제우스가 수사슴으로 변신하여 접근할지도 모르기에 이에 마음을 놓을수없어 황금 뿔을 달고 청동 말국을 달아 수사슴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4.외양간 벽을 허물고는 알페이오스강과 페네이오스강을 그 외양간으로 끌어들였는데 강물이 순식간에 외양강을 쓸고 지나가 해지기전에 약속을 지켰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에게 그리스로마신화도 별자리 관련이야기도 모두 들려주고 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노출시켜줄지... 막막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영감을 얻을수 있었네요. 최근부터 아이와 함께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은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볼만한것 같습니다.


5.저는 제버릇 개못준다. 세살버릇 여든까지간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 정도가 떠오르네요.

크레타의 황소가 크레타섬에서 그랬던 것처럼 헬라스 땅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다 결국 영웅 테세우스의 손에 목숨을 빼앗긴거나 디오메데스의 암말이 트라키아에서 하던대로 헬라스 땅 북부의 올륌포스산에서 행패를 부리다 그 산의 산짐승들에게 죽임을 당한거나... 제 버릇 그대로 어딜가나 행하다 임자 만나 죽은 꼴이랄까요~?


6. 사내를 원수 보듯해서 만나는 족족 찢어 죽여 버리는데 한 해에 한번씩 인근 지방의 사내들을 납치해와서 씨를 받는데 며칠동안 환대를 받으며 한 해를 벼른 아마존 여인들이 농사꾼들 벼락 맞은 소 뜯어 먹듯 사내를 탐하는 기이한 풍습 때문입니다.


7. 디오메데스의 암말 이야기전 저자가 아름답고 아름다운 이야기 한 토막이라고 소개해준 아드메토스와 알케스티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과업 수행에도 벅찰텐데 헤라클레스가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정의롭게 나서준 이야기라서 이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헤라클레스의 인간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미션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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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1-01-18 23:09
미션과 함께 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해요~~
헤라클레스 이야기는 어디를 들어도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아름답고 아름다운 이야기까지 제대로 몰입하시면서 읽으시니 함께 읽고 있는 저까지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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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6단
  • |
  • 2021-01-12 23:36
답댓글

미션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기욤뮈소 신간 대여 순번이 되어 읽다보니 미션 수행이 늦어졌네요.

읽기 시작하면 잼있어서 빠져드니 또 금새 읽게 되는책인것 같아요.이번주중으로 미션 수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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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1-01-18 23:04
기욤뮈소를 읽으시는군요~~

신간 대여 순번되면 여느 예약책도 그렇지만 기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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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21-01-08 16:49
답댓글
책사랑님 미션 감사합니다.

1. 나는 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어깨에는 사자 가죽을 두른 헤라클레스 석상을 보면서 이렇게 상상해보고는 한다.
'헤라클레스의 몽둥이에는 인류의 오래된 기억이 묻어 있는 것은 아닐까? 몽둥이를 처음 써보았을때의 그 아찔하게 활홀하고 신통방통했던 기억이 묻어있는 것이 아닐까? 사자 가죽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처음으로 짐승의 가죽을 몸에 둘렀을 때의 놀랍게 따뜻했던 석기시대 기억이 묻어 있는 것은 아닐까? 가죽과 몽둥이는 새 세상이 열렸던 날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억의 기념품은 아닐까?...

작가가 서문에서 썼던 글입니다. 헤라클레스 신화가 인류의 오래된 기억인가? 라고 이야기 하면서 헤라클레스의 상징 몽둥이와 사자가죽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상징물의 탄생이 헤라클레스의 첫번째 과업 네메아의 사자와의 싸움에서 나옵니다. 
이 사자는 타나토스(죽음)이라 불리는데, 타나토스를 죽이려면 먼저 '휘프노스(잠)'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두번째 과업 아뮈모네라는 바닥이 없는 샘에 사는 휘드라 물뱀과의 싸움..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못 따라잡을 짐승이 '없는' 사냥개, 못 따돌릴 사냥개가 '없는'여우, 활을 쏘아도 창으로 찔러도 칼로 베어도 죽지 '않는'짐승, 바닥 '없는'심연, 필할 수 '없는' 운명...
이 수많은 창조적, 구원적 '부정'을 극복해야 마침내 '영생불사' 저 인도 사람들이 말하는 아므리타에 이르는 법이다. 제우스의 아들인 '헤오스 헤로스(영웅신)' 헤라클레스에겐들 그 길이 험하지 않았겠는가. 세계사적 인류사저 제약을 허물어뜨리고 이를 보편타당한 인간적 형태로 환원시킬 수 없다면 헤라클레스는 동화 속의 왕자와 다를 바가 없지 않겠는가.

첫번째 두번째 과업을 특히 유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죽음과의 싸움에서 승리라.. 죽음의 극복? 마침내 영생불사...

과업을 끝내고 하나씩 하늘의 별자리로 박히는 것도 또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갈림길의 헤라클레스 이야기는 참.. 너무도 교훈적인 이야기라.. ㅋㅋ

일단 우선 1번 문제만 미션수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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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21-01-18 23:00
별자리로 박힌 이야기들 미션으로 낸다는걸 빼먹었네요~ㅎ
돌아서면 까먹는 나이라 메모를 하는데도,, 이제는 메모조차도 제대로 안보고,, 보고 싶은거만 보듯 하니 어쩜 좋아요^^
1번 미션수행이 우문에 현답이셔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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