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식성이 까다로워 우유 고기를 입에도 대지 않았어요.
남들 저녁 먹을 때 안 먹어 라고 하며 굶기를 밥 먹듯 했구요.
우유 냄새가 나는 아이스크림 콘만 먹어도 토했으니까요.
그러다 2학년 때 너무나 더운 여름날 점빵(이 단어가 더 어울릴 듯)에
붙어 있는 배삼룡콘 포스터를 보고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먹었구요. 고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거의 태워서 냄새 안 나게 먹은 거 같아요.
아직도 냄새에는 민감한 편인거 같아요. 어렸을 때 단백질 섭취를 좀 했다면 지금
머리숱 걱정, 키 걱정 안해도 될 건데요. 내가 아이를 키워 보니 아이들이
입이 짧고 편식하는 것이 참 애가 탑니다.
그냥 웬지 느낌이 좋지 않은 것들은 있지만..
전 첫인상이 잘 안맞기 때문에 사소한 느낌은 무시하는 편이예요.
하지만 남의집 옷장을 열어보다니.. 어이가 없는데요 ㅋ
친한 척 하는 사람들... 대체로 오래 가지 못하죠...
아무튼 싫어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가 너무 주관적이라는 말씀..^^
예를 들면 새우튀김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어릴 때 엄마가 새우튀김을 하면 오빠만 주고 나는 못먹게 해서 치사해서! 뭐 이런 거..ㅋㅋㅋ
챕터 11을 읽으면서 Applegate같은 사람 꼭 있다...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읽었어요.
나도 그런사람이 될수도 있구요. 다른사람에게는요...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말하고 그러는데 다른이에게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Applegate 참~ 독특한 어린이에요...ㅋㅋㅋ
날씨가 정말 사람 잡을것 같아요. 어젯밤에는 너무 더워서 몇번을 깼는지 모릅니다.
아들녀석이 감기에 걸려서 에어컨도 제대로 못틀고 선풍기바람도 그렇구요...
빨리 여름이 갔으면 좋겠어요...
컴퓨터 하는것도 덥네요...
저도 사람들중에 싫은 사람이 있죠.
응....들이대는 사람
처음부터 처음 받는데 친하고 싶다고 언니언니 하는사람????
그런 사람 집에 들이면 냉장고 검열하고 창고열어보고
가장 압권은 옷장문 열어보는 사람
저는 무서워요
그런 사람
글쎄요, 저는 워낙 뭐든 잘 먹는 편이라 싫어하는 음식은 없는 듯.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처럼 '척하는 사람들'은 주는 것 없이 싫어합니다. 잘난척 부자인척 예쁜척 고상한척 심지어 착한척하는 사람도 민폐라 생각되어 ㅎㅎ 저 착한 척 안 합니다.(사실은 원래 안 착한 본성이..)
근데요 살다보니 별 이유 없이 정이 안 가는 사람이 있긴 있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혹시 전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