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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 부서장이 주인 아주머니를 폭력하는 장면을 환상하며 다음엔 자신에게 올것이라고 사시나무 떨듯한 장면요.(p209)

정말 제 정신이 아니지요.

2. 저는 "살 수만 있다면"을 택할지, 죽음도 삶임을 택할지 생각해보기조차 어렵네요~머리로는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본능적으로 살고 싶어할 것 같아서요.

3.라주미힌-친구, 조시모프-친구,의사, 루쥔-여동생 두냐의 약혼남, 나스타시야-주인집 가정부

4. 어떤 명분으로도 라스콜리니코프의 살인이 용서 받을 수는 없죠..법이 있는 이유가 이런게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삶은 서로를(자연과 사람이든, 사람과 사람이든) 이롭게하며 엮어가는 시간들일것 같아요^^

집어들기가 힘들지 술술술 재미있게,감탄하며 공감요~~

적나라한 심리묘사에 감탄, 때로는 간장감있게,때로는 허술하게, 때로는 시간을 두고 서사를 이어나가는 솜씨가 정말 재밌더라구요.

미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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