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여름에도 흐르는 강물처럼은 못하게합니다. 차라리 배를 타고 강 한가운데 나가 잡으라고 그래요. 그래서 영화는 다 찍었네..그랬어요..ㅎㅎ 굵은 눈방울이 내려 오늘 하루 아주 엉망이였습니다. 겁먹은 남편이 일찍 퇴근을 할 정도로요. 집에 오는데 몇시간 걸릴까봐 아주 일찍감치 떠나서 왔더군요. 그치만 넘 미웟어요. 아이들 데리고 눈 다 치우고 나니깐 아는 차가 한 대 집으로 오는거 있죠...아이고.../ 존 소식처럼 오신 언니~방가방가^*^ (아래 스티브가 그랬어..꼭 보시라요...ㅎㅎ)
Catch and release! "흐르는 강물처럼"의 허리까지 빠지며 하는 강에서의 낚시...Catch and eat! 낚는대로 몽조리 가져가지말고 한정된 수만큼만가져가기 and release! 그리고 맛난 연어스테이크와 훈제 연어 만들어먹기, 또 그리고 강에 빠져 되려 연어밥이 될뻔했던 저의 뒷이야기. 지연님~이곳도 다음주엔 꽃샘추위래요. 그간 날씨가 온화하여 봄새싹이 나올락말라하던데, 그모습에 추위가 샘이나나봅니다. 지구온난화라 올해는 "꽃샘추위"란 단어를 못들을까 했는데 아직은 죽은단어가 아니라는 생각에 잠시 계절의 감각을 느껴봅니다.
첼로님~ㅎㅎ 가서 놀기만 했어요. 고기를 잡았다는사람은 없었어요. 아마 저 날은 크기와는 상관없이 잡기만 하면 일등 먹었을것 같아요..ㅠㅠ 이런곳에 다녀오면 아이들이 별로로 보던 낚시 방송도 관심잇게 보게되니 그런게 참 좋아요. 방송을 보니 잡았다가 놓아 줄때도 그냥 바로 놓아주면 안 되더군요. 잡시 따로 물에다가 담아 두었다가 물고기가 정신을 차리고 상처가 약간 아물면 그때서야 보내줘야더라고요. 팔랑팔랑이며 다시 삶속으로 헤엄쳐 나가는 물고기를 보니 저럴꺼면 왜 잡냐..상처만 주는걸...라는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