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님,전 진짜로 하기 싫어요..ㅎㅎㅎ 산호세에서 추수감사절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터키가 무서워서 여행을 다녀왔지요. 그랬디 따로 제꺼라고 남겨놓았다가 주시는 바람에 아주 혼난적이 있지요. 맛있고 부드럽다는것 아는데 왜이리 맘이 도망만 다니자고 하는걸까요. 참, 남편이 덜 익은 터키를 그냥 반으로 잘라 다시 굽자니 친구네 부부가 겁나게 째려 보더구만요. 그러면서 우리끼리 그랬어요. 한국에서 야외서 닭을 통채 구워서 팔기도 하는데...말이야.말이야.ㅎㅎ 전 간단하게 넘어갔지만 은아님은 그러지 마세요~ㅎㅎ
지연님 덕분에 달력을 보니 올 미국 추수감사절은 11월 22일이군요.달력에 똥그라미!!! 추수감사절에 터키를 먹기는 하는데, 사실 많은 한국 사람들 입맛엔 특유의 냄새랑, 특히 그 양 때문에 주부 입장으로썬 굽기가 내키지는 않죠. 전 그래서 터키 가슴살만 굽는데요, 일단 양도 적당하고요, 남는게 거의 없어서 뒷처리가 가뿐해서 더더욱 좋아요. 지연님도 내년엔 가슴살 구워 보세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