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저는 긴 터널을 지나온 기분입니다. 아주 긴 터널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명절이나 제사가 있으면 맘속 부담이 참 심해요. 올해는 더욱 그러네요. 괜시리 우울하기도하고... 어제 제사가 또 있었답니다.
명절은 명절대로 힘들고 또 며칠후에 제사도 있고 매년 추석이 참 싫어요.
하지만 이렇게 또 한고개 넘고나니 후련합니다.
이제 별다른 행사가 없거든요. 오늘은 큰아이 소풍가는날이라서 아침부터 김밥싸고... 그러고나니 주적주적 아침비가 내리는거에요... 라디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도 슬프고...참 맘이 그렇더라구요.
제가 올해 마흔줄 넘기느라 뭐든 힘든가봐요...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래서일까요...이번 책도 정말 한없이 늘어지고있습니다.
빨강머리앤님이나 다른분들께도 죄송하구요.
이제서야 챕터7을 읽으려고해요. 하지만 늦지만 다시한번 화이팅해서 읽어볼께요.
제가 잘 읽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
사악한 악마가 이 사랑스런 왕국에 저주를 걸어놓았다고 하네요. 악마의 주문(저주)겠지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그로인해 테라비시아로 건너가는 것도 힘들어지고 건너가서도 비 때문에 더이상 재미가 없자 생각해 낸 말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본다면 챕터 9는 이 책 전체의 evill spell을 암시하는 단원이기도 하지요.
제스는 내놓고 두려워하기엔 창피하지만 엄청나게 불어난 물을 건너야 하는 상황을 무서워하네요.
grove로 가야하는 길에 보이는 커다란 나무까지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로인해 잘 때 악몽까지 꾸게 되는군요...
화영맘님.. 7기 먼저 들어오시고 1기 다시 들어가셔서 두 개나 하셔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1기는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어 부지런히 읽으셔야 하고
우리 7기는 착착 진행되지 않아 (^^) 늘어지는 경향이 있답니다. ㅋㅋㅋ
열심히 해 주셔서 우리도 착착 진행되게 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