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학년으로 접어드니 수학을 좀더 신경써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깐순아빠님 글들 읽으면서 나름대로 큰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항상 진지하고도 솔직하게 글 올려 주셔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동의하지 못하실 부분도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참 감사한 답글이네요.
이렇게 긴 장문의 답글.. 너무 정성스러워서.. 송구스럽기도 하고요.
초3의 아들이 첫째인지라..
앞으로의 수학교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전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중1~고1까지의 교과과정이 나선형으로 연결되어있다.
좋은 문제를 판별하는 능력이 엄마에게 있어야 한다.
학원((물론 좋은 학원을 판별해야겠지만..)을 통해서 타이트하게 관리(앞으로의 과정이나 진행면에서)해 가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다..
요런 생각들이 들었어요.
아이가 아직 어리고, 제가 직장에 다니고 하다보니, 아이를 배려한답시고? 좀 느슨하게 관리되는 면이 참 많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몇개의 학원을 마구 돌리겠다..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꼭 엄마표만이 답은 아닐 수도 있구나.. 장단점이 있구나..
필요할때는 학원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서가 없네요.
암튼, 장문의 답글을.. 정성스레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는것도..참 정성과 노력이 드는것인데요.
감사합니다.
월요일이라.. 바쁘셨을텐데..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사실 이곳 수학 게시판에서도..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타고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타고나지 않은 수학이라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저희는 저학년부터 그냥 꾸준히 일정량 수학을 하고자했고..
저학년땐 학습분량이 많지 않으니.. 비교적 많은 문제를 푼 것 같고.. 난이도가 쉬운 덕에 심화도 했지만..
역시 타고나지 않은 수학임이 4학년부터 나타난데다.. 굳이 이런 문제를 풀어야만 하는 것인가..하는 강한 회의감과 아이의 자신감 결여.. 등등이 겹쳐서 자꾸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과거에 수학을 좀 했더라면.. 대책없는 자신감이든.. 꼼꼼한 방향제시가 되었든 했을 텐데..
더 우왕좌왕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도 수학 때문에 고민하니.. 쑥에서 알게된 지인이..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
그래도 한글책 읽는 것이 우선아니냐고.. 제가 왜 그리 고민하는지 솔직히 이해 못하겟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 분은 수학을 학교 때 꽤나 잘했고 이과 전공이시죠..몽땅 저의 컴플렉스라고 하기엔..
요즘 아이들 공부의 편차가 매우 심한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저희는 며칠 전 5학년개념원리 원리편 한번 보았는데.. 비율 단원과 마지막 문제 해결 단원 빼고는 양호하게 해결했어요..(비율 부분에서 제가 큰소리 좀 나왔다는...ㅜㅜ 잘 안나오던 오답이 속출해서..ㅜㅜ)
그리고 전 6학년 과정 나가고픈데.. 아들녀석이 2학기 한번 더 보고 싶다해서.. 디딤돌 응용문제 어제 1단원 풀었어요.. 오답이 없지야 않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고.. 이해는 잘 된 것 같습니다.. 어여 한번 쭉.. 보고 6학년 과정 넘어가야지 싶은데..
그래도 심화에대한 미련이 잇어서... 최고수준 문제 중 (5-1학기부분) 할수 있는 것들 골라서 한번씩 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야 아이가 하는 것이지만..
아이가 공부하는 자체를 싫어라하지 않으니... 방향 제시는 도와주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어든 수학이든.. 제가 부담을 가진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깐순아빠님이나.. 다른 분들 조언덕에.. 조금은 가볍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워서 머리 쥐어뜯으며 스스로 좌절을 맛보는 수학보다는
성취감있는 좀 쉬운 수학..(아니.. 교과서 응용정도면.. 그리 쉬운 것도 사실 아닌데..ㅜㅜ)으로 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0분 또는 50분씩 두타임.. 그렇게 해보라고 했는데.. 저희는 좀 열시밓 하는 날은 2시간.. 보통은 1시간 20-30분 정도 연달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중간하게 쉬는 것보다 몰아서 하고 더 쉬길 원해서요..
요즘엔 영어도 가볍게 문법서로 그래머인 유즈 혼자 보고 문제 풀고.. 영어책은 저와 한시간정도 정독하면서 보고 있어서.. 총 3시간 정도 학습하고.. 나머지 한시간 정도.. 책도보고.. 숙제도 하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도 기본량은 지키는데... 책 읽는다고하면.. 과감하게 빼주기도 하죠..
뛰어나지 않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는 아직 저학년인데요~
수학을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수학의 큰 그림이 그려지는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