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실주의자...지나친 현실주의자 입니다...
실용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대안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제가 논술 얘기를 꺼낸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요즘 논술 생각을 하지 않으면 결국 풀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논술을 초등까지 끌어내려 너무 상업주의적인 냄새가 났습니다.
(그 많은 고학력자들 직업이 하나 늘었으니...초등 논술에 관계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졌습니까. )
아직 대학들 자체에서도 논란이 많이 되고 있죠.
대학 가서 배워서 논문 쓰면 될 것을 왜 초등부터 배워서 힘들게 하느냐
수능 보는 애들 그것만 해도 버거운데 논술까지 하면 정말 시간 없다...(타 대학들의 주장)
이런 논란들이...
이...전에 철학에 대해서...철학이 꼬마 철학 등...아동으로 끌어내려 졌었습니다.
철학은 좋은 의미지만 어렵기도 하죠.
그래서 미리부터 가르치려는 목소리이기도 하구요...
이렇듯...이젠 현실에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 좋은 얘기들이 오가면 좋겠습니다...
많은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신 것 같은데...
너무 쉽게 풀어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괜한 바람일 수도 있지만,
여긴 거의 자원본사 활동이나 마찬가지 라는 건 아실 터...
어떤 지식이나 능력을 습득하는것보다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말과 글로 명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해 내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누가' 그렇게 이끌 수 있는가 하는데 있지요.
절대다수의 선생님들과 부모들이 익히는 공부에만 주력하는 교육시스템에서 자라났습니다.
저 스스로도 엄청나게 자신없는 부분을 아이에게 익히도록 돕는일은 너무나 어렵네요.
장님 코끼리 더듬는 식으로 여기저기 들은대로 일방통행이 아니라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대화를 통해 합의점에 도달하는 육아를 했더니만 당장 기관에 들어가서 '다른 아이'로 인식되는것 같아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학교도 아닌 유치원부터 말이죠.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어쨌든 'A로 해라' 는 선생님의 지시에 군말없이 A로 수행해내는 아이가 아닌 'B방법은 안되나요? C방법으로 하면 어떨까요?' 하는 아이는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게 교육 현실입니다.
그저 집밖에 나가면 많은 아이들 대하시느라 선생님 힘드시니 네 의견 말하지말고, '무조건' 시키는대로하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이해가지않는 일은 엄마에게 물어라 아침마다 일러줍니다. 엄마도 별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이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들을 자세는 되어 있으니까요.
많은 양질의 토론과 방법론 제시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화이팅!!
아영님 중게를 더욱 할기차고 다양하게 만들어 주시니 읽는사람도 즐겁습니다
새롭지 않은 이야기지만 고민도 없이 지나쳐가기도 쉬운문제지요
익히는공부와 만드는공부라 표현을 하셨지만 교육 전반에 걸친 접근방법에 관한 ... 달리말하면 교육이란 무엇일까에 관한 물음이라 생각되네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요 물음에 관해 고민해온엄마 여기 있네요
어떤관점을 가지고 내아이 를 기를것인가
아이가 커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떄마다 어떤관점에서 출발하고 어떤식으로 도움을 줄것인가...
겨우 아이하나를 초등2학년이 되기까지 키운엄마에 지나지 않지만 제가 생각해온거를 용기내어 적어 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 가지고 태어나는 잠재능력이 있고 또 지식으로 익혀야할 인류의 유산이 있지요
요 두가지를 교육을 통해서 발전을시키는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근데 요즈음 특희 울나라에선 눈에 보이는지식을 얼마나 많이 익히는가에 따라서 아이들은 줄세우는느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문화유산 이나 아이가 가진 능력을 키우는 교육은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는느낌이네요
저자신이 제니를 키울때 단순한 지식을 가르치는게 아닌 아이가가진 능력를 최대한 끌어내력 노력을 했고
영어를 예로 들자면 단어하나 어휘하나 외우기보단 아이의 창의력 상상력 통합사고력을 키우는데 주력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활자화된 지식의 습득단계가 매우 늦게 되었습니다 영어뿐만아니라 모든과목에 다 해당이 되는예기지요 제니가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초2 때 지금 매우 이른시기에 여러 고민과 많은 애로사항이 생기더군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류에서 약간 벗어난 아웃사이더라 할까요 약각 특별한 아이정도로 선생님이 생각하시는거같습디나 더불어 저도 또 한번의 고민이 들기 시작했지요
울나라에서 살거면 대세에 따라야 하지 않겠나 내가 가진 교육의 방향성은 좋으나 여기서 내아이를 이끌어줄만한 공교육은 없겠다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니는 아인슈타인처럼 학교에서 자퇴하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할정도로 천재도 아니고 학습이 어려울정도로 부진아도 아닌 그냥 보통아이입니다 그런데 교육방향이 다르다는점이 아이들간의 사회성에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제니가 가진장점중에 최고가 사회성이 좋다는것인데 그런제니도 또래의 여자아이들과 대화가 잘안됩니다
운동이나 활동적인이야기는 남자아이와 주로 하고 과학관련이야기는 과학분야 선생님과 주로하고 영어관련이야기는 영어선생님과 주로하고 하다못해 제니가 항상하는 아무거나 만들기에 흥미를 보이는 여자 아이조차 만나기 어렵다는거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케줄이 바쁘고 학교공부하기바쁘고 여자 아이들노는게 주로 스티커 가지고 놀고 하더군요 제니가 키웟던 달팽이에 관해 흥미를 가지고 같이 이야기할 또래가 제니반에 단 한명도 없습디다 게다가 학교에선 단순지식을 바탕에둔 배움과 평가 방법에 대해 아이가 흥미를 못느껴요 대화하고 토론하고 스스로 찾아 만들고 뭔가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느릿하게 가는게 익숙해졌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환경적응력이 뛰어난 동물이지요 그래서 인류가 지금 만믈의 영장이 된거구요 살기 위한 방편이였지요
지금 울나라의 학부모는 대한민국교육정책에 적응해잇는상태입니다 사교육시장도 마찬가기지요
공교육이 바껴야 사람들의 교육관이 바뀝니다 학교만 바뀌어봤자지요 공교육이 바뀌려면 기업이 바뀌어야 하고 기업이 바뀌려면 사회가 바뀌어야 합니다 구조적인 개혁과 더불어 지도층에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의 올바른생각을 가진 넓은 기반층이 있어야 올바른 교육방향이 제대로 설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사에 고민입니다 아영님이 말씀하신 생각의 활동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요구되는 익희는 공부도 같이 해야하니 부모가 고민하기에는 한계가 잇는느낌이고...아이로서도 감내해야하는부분이 상당합니다
익희는 공부는 지금 대한민국교육의 현주소입니다 공교육의 현주소에요
만드는공부 원론적으로 맞는이야기이나 보통사람들이 따르기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현상황에서 공교육을 무시하하기란 곧 대한민국에서 입시를 포기한다는 말이라서 요
구조는 그대로 둔채 교육의 책임을 부모에게만 두어서는 안됩니다 국가는 해햐할 책임과 의무가 있고 국민은 지켜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법입니다
부모도 깊이 생각해볼문제지만 국가적 교육차원에서 고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미래를위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을 갖도록하는게 최우선이라는생각입니다
현재 울나라 민주주의에서 모든 정책을 세우고 이끌어나가는건 국민이 아니고 권력입니다 자본과 권력이 세계를 주름잡지요 부시행정부와 유태인을 보세요
또 가치관의 부재가 권력을 잡으면 얼마나 큰재앙을 초래할지 이명박대통령을 보세요
지금커가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권력을 잡을 아이들 자본을 갖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만 하여 그때에 그아이들에 의해 변화되기를 기대하면서요 울부모들이 할수있는최선이 아닌가 합니다
올바른가치관이 뭐냐 하고 아이가 물으면 아직은 초2 이라 너 맘속의 양심의 소리라고 말해줍니다
생각을 하는 활동, 만드는 공부는 참다운 즐거움을 토대로 아이를 성장시킨다고 믿습니다.
당장 보이지는 않지만 큰 힘으로 축적되는 시간들이지요.
그 힘이 반드시 성공과 연관 되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할 큰 자양분임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초등까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꼭 만드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초등학생들 중학 고등가서 필요한 자격증 수행평가 대비하며 여전히 익히는 공부 하며 지냅니다
물론 최소한의 익히는 공부 필요하지만 반드시 최소한이 되어야 하는데....
'각성제'네요^^
댓글의 향방에 따라, 이후의 이야기가 정해진다니, 흥미롭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댓글달기 불가능한 월요일 아닙니껴?
대굴 명령이 손끝 말단까지 도달하기 힘든 월.요.일 !
이런 댓글은 다음 글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겠지요 ?? ㅍㅎㅎ
님의 문제제기 늘 흥미롭습니다.
다니는 대학= 미래 가 아닌 쪽으로 이미 한국사회가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그동안 달려오던 관성이 있어 갑자기 획 방향을 틀기가 어려운것이고,
저마다의 불안감이 멈추지 못하고 달려가게 하는 것이고,
얘기를 나눠보면 대학이 보장일순 없는데,
그나마 성공의 확률은 높여줄 수 있는게 아니냐고들 합니다.
일부 타당하기도하고 상당히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고 그렇지요.
영화를 보고 감상이 없었던 학생들요-혹여 있었지만 말이없던.
우리 문화가 자유로운 갑론을박을 좀 저해하는 문화였던것과
자신과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유연성이 결여되어있는 점과,
나이나 연륜이나 권위로 남을 입다물게하던 역사에 기인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활발한 서로 다른 의견의 개진에 대한 건전한 토론훈련이 되어가는 과정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온라인 환경에서 확장돼가고 있고 아직 미흡하나마 학교나 가정에서도 조금씩은 변화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편 익히는 공부의 바탕이 있어야 만드는 공부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던데,
모델링을 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변형과 창조가 가능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님의 말씀은 오로지 익히는 것에만 매몰되어,
만드는 공부는 제로인 학습 행태를 걱정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학부모와 아이가 여유를 가지고 참다운 공부를 해나가기에는 벅찬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아.. 너무나 좋은 물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공부하면서 늘 가슴 답답하게 짓눌리는 기분의 원인이... 여기 있었네요.
" 이해했니..? " " 이해가 안돼..? 그럼 그림을 그려봐... " " 이해가 되니..? 그럼 됐어..끝..! "
익히기를 종용하고... 좀더 빨리 익히지 못하는것을 재촉하고......
아이를 얼굴 빨개지며 어쩔줄 몰라하고...... 이해가 되면... 아이도 나도.. 끝..
초등 수학책에 보면.. 문제를 만들라는 한 두 문제 정도의 과정이 있는데... 이것이 만드는 공부인데...
사실... 익히는 문제를 위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고 말았네요.
맞아요.. 결국 익히기는 만들기 위함인데.... 중요한것을 빼놓고 가고 있었네요.
좀더.... 여유로움을 주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만들수 있는 여유.. 생각할수 있는 여유....
좋은 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