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미션수행이지만 제가 너무너무 좋하하는 영화가 있어서요.
알파치노 주연의 " 여인의 향기" 라는 영화인데요.
많이들 보셨죠?
내용도 넘 훌륭하고 알파치노의 탱고~~~흐윽~~넘 강동이라는...
못보신 분 혹 계신가요?
정말 강추해드립니다.
영화는 두가지 내용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전개됩니다.
자살여행을 계획한 알파치노와 그와 동행한 소년의 학교문제...
영화에 등장하는 소년이 겪는 학교 문제란 것이 어찌면 이 책의 톰이 겪은 일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돈있는 부모덕에 용케 혐의를 풀고 돈없고 백도 없던 소년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학교를 나가야 할 상황이 됩니다.
이때 마지막 알파치노의 등장과 그가 뿜어대는 카리스마.....
혹 안보신 분들이 게실까봐 여기까지만 말하렵니다.
암튼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저는요 ㅎㅎㅎㅎㅎ
중간의 탱고장면은 두고두고 봐도 넘 멋지기만 합니다.
왠지 요맘때쯤 가장 생각나는 영화네요.^^

책읽는게 탄력이 착착 붙어야 계속 하는데..흑..
아직 다 못읽었어요. 어서어서.. ^^
정말 기억에 남은 그런 영화가 뭐일까...
생각해봤는데, 잘 떠오르지 않네요.너무 재미없지요?ㅋㅋ
나중에 예인이랑 빨강머리앤은.. 같이보고 싶어요. 제가 너무 좋아했고,
커서도 책으로도 여러번 봤고.. 너무 좋았어요.
저희 부모님은...
정말 친구같은 분들이셨어요.
엄마는 9살에 돌아가셨지만..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어렴풋이 많이 나요.
엄마가 그때 수퍼에서 50원짜리 반지를 언니랑 저에게 하나씩 사주셨는데,
기차길을 걸어가면서 양쪽에 우리들 손을 잡고는..
우리들 손가락 아프라고 꽉 잡고는.. 하하호호..하셨던 기억..
정말 재밌고.. 유쾌하셨던 분이셨어요.
아빠도 그렇구요..
정말 크다고만 생각했던 아빠가..
요즘보면 정말 힘이 없고.. 늙으셨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작은것도 저에게 부탁할때... 그때 차마 슬퍼요.
이젠 무엇을 하기가 엄두가 안나시는것같고..
눈도 잘 안보이시고 하니깐... 선뜻..나서서.. 젊은이들처럼.. 못한다고 스스로 느끼실때,
넘 안돼보이셔요
제가보기엔 아직도 예준이랑 엉덩이춤추고, 달리기하고할때는
청년같으신데요..
참..잘해드려야하는데.. 그게 안되어요..
흑.. 내맘을 잘 이해해주겠지..하면서..더.. 못하는 그런 못난 딸이네요..
읽다보니,
정말 마플님의 말씀처럼 청소년기의 풋풋한 이성교제에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마플님과 세딸맘님의 응원에 힘입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감사해요^^
때로는 질책보다 격려가 큰힘이 된다는 또한번 깨달았어요~~
미션1.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저는 아이들에게 "플란더스의 개","뿌리"를 보여주고 싶어요~
플란더스의 개는
넘 애잔해서 그런 감정을 아이들도 간접경험했으면 좋겠고
뿌리는
고단한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하는지를 느끼게 해주소 싶어서요.
미션2.정해 놓은 이미지에서 벗어난 부모님
자식사랑 다 같은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남편과 친장아버지가 대화하던중
당신은 저를 젤루 귀하게 키우셨다고 하셔서 깜짝놀았어요.
워낙 엄하셔서 저는 남편도 자상하고 부드러운 사람을 만났거든요.
이말씀을 듣고나니
가슴이 철렁하대요,,살갑게 잘해드린것도 없는 것 같고...
그 이후로 노력하게 되었어요..
당신이야기도 많이 들어드리고,소소한 일싱의 얘기들도 다 들려드리지요.
손녀들 이뻐하셔서 친정엄마가 가끔은 의아해해요,,자식들에겐 그렇게 엄하던 사람이 ,,하면서.
이젠,,그냥 무조건 잘해드리고 싶어요~~
지난번 미션에 글 안달아서 오늘 다시 달았고요...
요번주 미션입니다...
미션 1 입니다...
글쎄...추억의 뮤지컬이나 연극이라...
전 "아가씨와 건달들"이란 뮤지컬을 부모님들과 본 기억이 남네요...
아마 고등학생이였던 것같은데...구세군 아가씨가 건달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사랑이야기였던 것같아요.
아주 강렬한 느낌이였어요...그 느낌이 오래 남았던 것은 아마 우리 친척 할머니이던가 할아버지가 구세군쪽에서 일하셨다고 들었기 때문인것같아요...100년전 분들이시죠..19세기 초반에 태어나 격동의 세월을 사셨던 분들이니까요...
그리고...연극으로는 "품바"의 연출로 유명한 김시라씨가 연출한 "금관의 예수"란 연극인데요.
제가 기독교이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예수를 조명했던 것이 신선했구요.
그 때 예수역을 맡은 분이 나중에 "풀잎사랑"이란 노래로 유명했던 가수인데...그 가수이름이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아...내 기억력의 한계.....
몇개 더 추가하자면 무용 지저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재미있게 봤던 것같아요...
영화 아마데우스, 로뎅의 연인을 주인공으로 했던 그 뭐더라...제목이 기억안나네요...옛날고리적 영화라....
로뎅의 연인이름이 영화제목이였는데...프랑스영화였어요...
두번째 미션...
나의 아버지와 어머닌 산같고 바위같고...좀...그런 분들이셨던 것같아요.
아버지와 어머니도 선생님이신데다가...기독교신자라 보수적(?)인 듯 개방적(?)인듯 미묘한 선을 밟고 계셨답니다. 제가 대학시험을 봤을 때는 절 데리고 디스코텍을 첨 데리고 가주셨고요.
대학시험후 방금 해금된 "공산당선언"을 읽어보고 싶다던 저에게 그 책을 사주셨던 멋쟁이셨죠.
또한 고부간의 갈등으로..가끔은...이성이 잃는 장면을 자식인 저에게도 보여주시곤 했었지요.
어렸을 적 아버지는 불, 어머니는 얼음같은 분이셨다고 기억합니다.
어머니께 온정을 느끼는 것은 별로 없었던 것같아요...다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꿈을 이룰 수 없었고 현실의 한계에 부딪혀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렇지만..저희에겐 최선을 다하셨고..그러려고 노력했더랍니다...
하지만 할머니와의 불화는 피할 수 없었던 것같습니다....그걸 보는 건은 제게 악몽같았습니다.
이런 이미지가 희미해 진것은 할머니도 돌아기시고...유해진 아버지와 어머니가 거의 따뜻한 온기의 사람처럼 보이기 시작했을 무렵인 것같아요....그러다가..제가 결혼하고 둘째를 낳고...마음과 몸의 병으로 몸져 누웠을 때 두 분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이제 다 늙으셨구나...
이제 내가 흔들면 안되겠구나....
아~~너무 가정사를 다 이야기 해 버렸네요...
죄송...다 잊어버리시길...
그럼...담에 뵐께요
Marple님..
저 지금왔어요.흑.
어제 기말고사라 하루종일 시험보고.. 하느라..
요즘 못들어왔어요. 죄송해요.꾸벅.. T.T
어서어서 밀린거 읽을께요.책은 진~~작에 와서.. 항상 들고다녔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못 봤어요.
어제 5과목시험이라, 아침9시에 나갔다가, 16시30분에 끝나고.
하루종일 쫄쫄굶고 잠도 못자 어리버리한데..
주말이라 쉬어야하는 애들이랑 신랑도 저 땜에 아주 고생했어요.
끝나고 애들데리고 마트가서 이것저것 보는데,
예남매가 피곤한지, 카트에서 잠이 들어버렸어요.
이젠 커서 카트에 들어가서 자기도 힘든데.. --;
암튼, 그렇게 5시에 자서..밤에 안깨고..예준이는 아침까지 자고.
예인이는 10시에 깼다가 11시에 잘시간이라고 하니, 무척 억울해하면서..
다시 잤어요...
저녁먹으려 깨워도 넘 졸린지 안일어나길래 그냥뒀는데..
예준이는 너무 배가 고팠는지, 아침에 일어나서 손을 부르르 떨면서..
밥을 마구 먹고..
예인이도 무척 배고팠는지.. 먹더라구요..
에구 안쓰러워..
Marple님...6기 어려분 늦어서 죄송해요..
다시 자주 들어올께요 ^^
좋은하루보내세요.
마플님 덕분에 늘 눈이 호강해요~~
저는 인테넷 자료찾는거 잘 못해서 이렇게 올려주신거 보고 늘 황홀해요.
마플님 덕분에 아주 좋은책 읽고 있어서 넘넘 행복합니다.
진도 늦지만 끝까지 할께요^^
방장님 말씀 맞아요^^
많이 생각하고 힘들게 글 올리고,,따뜻한 댓글 ,,,정답요~~~~
그렇게 할께요..
지난미션수행이 끝이안나(아직도 못끝냈지만요.)미루고 있었는데 이리 말씀해주시니 오늘의 교훈이 되었어요^^
오늘 눈이 펑펑내리네요.
아이들 등교, 등원 시킬때는 눈이 와서 전쟁같더니만..
따뜻한 집에 들어와 가만히 밖을 내다보니 너무 아름답네요.
친정아버지는 퇴원하시고 점점 회복하시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병원 모시고 다니는 데 생각보다 피곤하네요. 그래서 책을 아직 열여보지도 못했어요.
그래도 친정아버지 좋아지시는 모습에 기분은 너무 좋답니다.
저도 이번 미션부터는 동참할께요.
마플님 미션이 너무 멋져서 그냥 지날칠 수 없어 몇 자 남깁니다.
6기분들..!! 미션이 나오면 미션 수행하시기 전에 댓글부터 달아주세요.
많이 생각하고 힘들게 글 올리고 나서 따뜻한 댓글 보면 힘이 팍팍 솟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