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을 달걸 그랫네요.... 하나만 더요... 아이가 책을 찢어도 보게 슬그머니 눈감아주는게,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찢어만 버리는 아이라면... 신문지, 색종이, 기타 여러가지 종이들을 하루종일 신나게 갖게 해 보면... 책을 좀 덜 찢지 않을까요?
얼마전에도 몇번 찢었는데... 그건... 책 속에 나오는 자동차 그림을 찢으면, 자동차로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랬을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거든요... 한번은 그냥 종이도 자동차처럼 찢어서 "부웅"하며 밀고 다니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찢어버리면, 더이상 볼수 없다는걸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고 싶은일을 못하게 하면 스트레스 받고, 호기심이 사그라진다고 하길래. 전 , 그냥 뒀거든요.
전 그냥 어려서부터 보드북, 페이퍼북 안가리고 사줬어요.대개, 보드북에만 테잎세트가 있는것들은 보드북으로, 나머지는 페이퍼북으로 그렇게 사줬었는데. 한두권쯤은 찢어서 없어진것도 있긴 하지만, 지금은 책을 찢지 않아요. 아이들이 책을 찢는 이유를 함 생각해 보시면, 찢게 그냥 놔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몇번 찢어보더니, 이제는 안 찢고요... 페이퍼북도 혼자서 아주 잘 넘기거든요. 지금 16개월인데,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아, 참... 찢어진 책들은 그림을 오려서 코팅해줬고, 베란타 창에 붙여놓고 한동안 재밌게 놀았어요.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