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참,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하니비님 글, 세월이 지날수록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뉴스 듣고 따라 읽기, 지금 제가 해야됩니다.^^
가고 싶은 연수 프로그램이 하나 생겼더라구요.
착착 하나씩 이루어 내고 싶어요. 오늘도 저는 또 하나의 "Impossible Dream"을 꿈꿉니다.
제겐 그나마 만만하고(!) 경제적인 시험이 토익이라서, 딸은 일단 브리지 과정으로 시작하고, 저는 그냥 *익으로 준비하려 해요. 특히 딸램은 이왕 시작한 것 골든벨을 울려주고 싶네요. 길게 보고 시작하려 하고 있어요. 마침 돌아간 동네 학원이 초등 고학년에게는 이 과정으로 수업을 주로 하더군요. 거기에 맞추면서 저의 길을 가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니비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쑥쑥들어오니 하니비님의 글이 보이네요.
이곳 저곳에서 교육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하니비님의 노하우가 저에게는 가장 잘
와 닿았습니다. 근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ㅠㅠㅠㅠ
큰 아이가 초3인데 아직 영어는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수준도 못따라갑니다.
그래도 학원 하나 보내지 않고 천하태평인지라 동네 엄마들에게 강심장 소리 듣습니다.
큰 애가 바이얼린 시작한지 일년 반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무슨 콩쿨을 다녀왔는데요.
뭐 수상에 대한 기대는 없습니다. 전공시키려고 하는 건 아니라서요.
다만 중학교때까지 꾸준히 배워서 자신만의 악기로 삼게 하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제가 잘못 건드렸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첨엔 애가 그만 둔다 할까봐 전전긍긍했는데 요즘엔 애가 연주에 욕심을 내니까
슬슬 걱정이 됩니다. 본인이 스즈끼 10권까지 배우고 그만두겠다고 하는데 (전 금방 끝나는
줄 알았어요. 너무 무식했죠) 레슨 선생님은 전공 타령하시지만 ( 우리집 형편을 잘 모르십니다)
레슨비도 쪼금 부담되고요. 나중에 풀 사이즈로 바꾸는 것도 부담되고요. ( 혼자 미리 걱정다합니다)
하니비님 글 중에 바이얼린에 대한 글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고요. 하니비님께서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언급하셨던 것 같아요. 혼자 심난해 하다가 글 올려 봅니다.
그래서 저희는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과목은 엄마표입니다.
이미 많은엄마들이 선택한 엄마표이지만 저는 유난히 힘드네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도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렇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힘들때마다 쑥쑥에 들어와서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며 의지 충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에궁 쓰다보니 넋두리네용.....
안녕하세요, 하니비님? 그간의 조언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초2엄마랍니다.
발음과 인토네이션에 대한 글을 보고 조심스레 댓글을 달고자 합니다. 제 아이는 아직 초보단계이기 때문에 그 경험을 말씀드릴 수는 없고, 제 경험으로 님 글에 공감을 표시할까 합니다.
전 신혼여행을 제외하곤 한번도 외국에 다녀온 경험은 없습니다. 그리고 원어민도 20살 넘어서 대학시절에 만나봤구요. 8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므로 지금처럼 영어노출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한 케이스도 아니죠.
중학교 입학전에 스스로 알파벳 음가를 깨쳐서 단어와 간단한 문장등등을 혼자 연습하곤 했는데요, 발음과 인토네이션도 흉내내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 잘하게 되어 있는거 같아요. 예를들어 배칠수가 배철수의 독특한 억양과 음색등을 거의 완벽하게 흉내를 잘 내는걸 보면 알게 됩니다.(개그맨들이 주로 성대모사를 잘하는 이유가 그들은 그쪽에 관심이 있고 더욱 잘하기 위해 개인기 연마차원에서 연습을 부단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요즘은 개그맨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남 흉내들을 참 잘 내더라구요), 아마 배칠수가 어린시절에 영어에 관심이 많았다면 아마 유창한 발음과 억양을 구사했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대로 카피할 수 있는 능력을 봤을때 말이죠^^
영어발음과 인토네이션, 특히 인토네이션은 따라 흉내내보지 않으면 절대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비슷한 수준이 되지 못한채 읽거나 말하다보면 스스로 괜히 민망하고 어색해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평소 사람들과 영어단어나 문장을 말해야 할때는 철저하게 콩글리쉬 발음으로 말하지만 어떤 텍스트를 남들 앞에서 읽어야 할때는 저절로 인토네이션이 따라갑니다. 발음을 콩글리쉬 모드로 하기 시작하면 억양도 똑같이 되어버리고, 첫 단어부터 발음을 잉글리쉬 모드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말하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인토네이션은 리듬을 타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기 위해선 꼭 외국사람과 말을 해봐야 하는건 아닙니다. 배칠수가 배철수랑 처음부터 말하면서 성대모사를 한 건 아니지요. 그저 많이 들으면서 매번 따라했을 겁니다. 그리고 따라하는걸 즐긴 것이 결정적인 이유겠지요.
억지로 한다고 누구나 배철수를 흉내내는건 아니니까요. 말하자면 그쪽으로의 끼가 좀 필요한 거 같아요.
거기다 포인트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흉내내고자 하는 상대의 나와는 다른 독특한 그 어떤 것(?)을 캣취해 내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우리말과 다른 영어는 발음부터 참 생소하고 구사하기 까다로운데, 뭐 요즘은 f,v,r,l,th등등은 기본적으로 웬만큼은 다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저런 발음도 한 단어안에서 강세와 연음, 억양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유창하게 원어민처럼 들릴 수도, 아님 분명히 사전에 나와 있는 발음기호대로 발음한 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왠지 정직한 발음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mountain, Bill Clinton의 t 발음을 어떻게 구사하는지 캐취할 수 있고, apple, girl등에서 쉬울 거 같지만 어려운 ㅣ발음을 어떻게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발음의 유창성이 갈립니다. 더구나 apple의 강세는 단모음 /a/에 있죠.
말로 풀어보니 복잡한 듯 하지만 이런 소리들을 듣고 캣취해 낼 수 있어야 하고 그걸 반드시 자신의 큰소리로 매끄럽게 될 때까지 따라해야 합니다. 전 중학교때 처음 영어를 배우면서 교과서의 지문을 매일밤 큰소리로 따라 읽었어요. 반복 반복해서,,그땐 단어시험을 매시간 봤던 터라 그 외워서 알고 있는 단어들의 뜻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반복해서 지문을 읽다보면 해석은 따로 하지 않아도 문장을 읽을때 동시에 해석까지도 되게 되더라구요. 그당시엔 교과서에 오디오가 없었으므로 제가 스스로 발음을 익혀서 읽었어야 했는데(학교 영어선생님의 발음도 별루고) 읽기가 까다로운 발음은 사전의 발음기호를 일차적으로 확인을 한 다음 그 발음을 예전에 들어봤던 외국사람의 발음을 기억해내서 연습을 했어요.
그당시엔 라디오에서 나오는 팝송과 afn 도움이 컸죠. 팝송도 좋아해서 들으며 무슨말인지 모르는 소리를 그냥 소리로 따라 흥얼거렸어요. 발음을 익히기 위해서요. 또한 영화를 보면 그들이 말하면서 하는 표정이 한국사람들과 다르죠. 그런 것까지 따라 했어요. 그 느낌을 살려서 따라하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다 커서 원어민과 말할 기회가 생겼을때 나도 모르게 그 제스츄어와 표정이 가끔씩 나오는 경험도 했었구요. 한국말로 "고마워"할때는 그저 약간의 미소와 함께 "고마워"라고 하지만 외국사람한테 "Thank you" 할때는 나도 모르게(무의식적으로) 표정이 살짝 다르게 표현되는 걸 느낍니다. 저절로요.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엔 무슨 대회에 나갈 일이 생겨서 처음으로 제가 말하는 문장을 녹음이란 걸 해봤어요. 그때 처음으로 실망을 했어요. 어린 마음에 무조건 빨리 읽거나 말하면 잘하는 줄 알았었나봐요. 제가 한국말 속도가 빠른 편인데, 영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걸 녹음해서 들어봤더니, 좀 숨차더라구요. 그렇게 속도까지 계산하고 수정하면서 공부했던 거 같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하고 싶은 맘이 커야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스스로 하고자하면 잘할 수 있는 여건이 일단 되면서 섬세하고 정확한 캣취를 하고 연습만 하면 충분히 가능한데, 스스로 흉내내고자 하는 마음이 없이 연습만 달달달 하면 별로 효과 없을 거 같아요. 자신의 발음과 원어민의 발음이 어느 대목에서 어떻게 다른지를 캣취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라 생각하거든요.
지금은 전혀 반대의 생각을 하고 사는 맘이지만, 어린 시절엔 미국에 대한 약간의 동경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그들의 말인 영어가 상당히 멋지고 매력적으로 제 귀에 들렸기 때문에 저들처럼 유창한 발음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거 같아요. 발음과 억양을 쑥스러워 하지 않고 따라 흉내내는 연습을 많이 해두면, 설사 약간의 잘못된 발음과 억양 정도는 커서도 수정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영어는 처음부터 자꾸 큰소리로 따라하는 습관을 강제적으로는 안되고 좋아하고 받아들인다면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입니다.
오랜만이죠 하니비님 별오래된거같지도 않은데..흐흐 속쎅히는 노트북 새걸로 갈아 치우고 이리저리 아이쫓아운전하고 여행다니다가 요즘에야 들어와 봅니다 모두다 중지하고 놀기만 해서 개학하믄 다시한번 마음잡고 여러가지 엄마표 고민해봐야지 합니다 방학때가 제니는 더 바빠요 이집저집놀러다니느라고...낼도 광주에 내려갈까하고 이번주말엔 충주에 한적한 콘도에 가려고 합니다
제가 하니비님글에 편안함을느끼는이유를 오늘 알겠네요 영어만이 아닌 다양한공부를 고민하시는덕분에 쌓인 하니비님만의 경험을 듣기가 정말 즐거웟거든요 여러가지를 고민하는 저한테는 큰 정보가 됩니다
지가 원래 깊지 못하고 괜히 얕은지식만 다양해서 따른데는 쓰잘때기 없없는데 아이교육에는 장점이 됩디다
나름 아이한테 균형을 맟춰주고 정서적인여러면도 신경쓰려고 하다보니 실속없이 여러가지를 건드리게 되네요..
제니도 학구적이라기보단 넘 에너지가 넘쳐서리 대부분 몸으로 하는쪽에 시간을 보내느라 제 고민도 여행이나
악기라던가 수학이라던가 과학 또 쓰기나 운동쪽에 많은 시간을 쏫고 있지요 그래서 영어만이 아닌 이런분야를 건드려주는 분이 절실합니다
거기다 편안한 또한가지는 저랑비슷하게 영어책도 많이 못읽어줬고 아이들이 읽기 듣기도 많이 안하는스타일이라는거........저와 제니랑 같아서 괸히 저혼자만 방가운 맘이 든답니다..히히
초게는 거의 책을 무진장 읽고 듣고 하는분위기라서요 제니는 저와의 대화법을 주로해서 영어를 해온경우라 좀 뻘줌하기도 하고 감희 딴분들글에 끼어들엄두가 안나요....제니는 제대로된독서를 하기시작한지 얼마 안됫거든요
영어에 관해 안건드린방식이 비슷하거이 문제점도 비슷하네요 확실히 듣기를 많이 하는경우가 발음이 좋은거 같습디다 한동안은 제니가 인토네이션도 아예 없고 발음도 완젼 콩글리쉬였어요 그나마 지금 많이 나아진건데.. 울아이같은경우는 집중듣기나 흘려듣기 가끔 좋아하는 테잎듣는거뺴고는 일절 안하거든요 더질색하는게 쉐도잉이에요 특히 소리내서 읽으라 하면 못말리게 싫어 합디다 소리내 읽는게 그렇게 좋다는데...휴~
저같은경우도 라디오에서 나오는 원어민 발음 그대로 가끔 따라 하길 좋아해요 아 그랬더니 우습게도 외국인과 대화는 1분을 못넘기는데 발음이랑 억양만 원어민이 듣기에 훌륭하답니다 나 이런 무슨 풀뜯어먹는소린지... 그래서 오해를 많이 받아요 ...울나라 사람들이나 심지어 외국인조차도 내가 제니한테 맨날 앵무새처럼 하는단몇마디말만 듣고는 지가 회화가 되는줄알아요 이런 넌센스도 있답니다 어쩔떄는 곤혹스럽고 식은땀이 줄줄~
암튼 내아이라도 나랑은 틀리떄도 있구나 해요
나중이지만 원서로 고전도 읽고 뉴스도 보게하고 싶은데... 내가 이부분을 이끌어줘야 하는지 아님 지금까지처럼 되든 안되든 또는 하든안하든 애한테 맡겨버려야 하는지는 아직 결정못했습니다
아이스스로 성공하면 또한번의 도약이 되겠고 자기힘으로 하다 실패한다면 이것또한 미래를 위해서는 나은일 일지....모르겠네요..
안전한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아주 어려서부터 작은시련을 격게 하는쪽입니다 사소하지만 시련과 실패를 거치도록했지요 공부로는 바닥도 경험하게 했어요 저도 완벽하지 않은 부모모습그대로를 보여줬습니다
지가 우등생으로 바르게만 커서 남들눈에서 벗어날수 없고 남들이 모두 예 할떄 아니다 할수 있는 용기가 없고 더 넓은세상을 꿈꿀 패기가 없는데다 고생모르고 유약하게 큰 조상님들에게 넌더리가 나서요..
지금까진 나름의 확신이 있었는데 고학년때는 어쩔지 모르겠네요 입시에 죽을쑤더라도 혼자서게 놔두는게 나을지....
넘 먼 고민이지요? 지가 한5년 당겨서 고민하는바람에요.... 어쨋든 직장맘이라 쑥에 글이라도 쓸라믄 12시가 넘어야 하니 맨날 새벽에 뵙니다 그려 낼이 그래도 쉬는날이라 맘은 즐겁내요
저는 아이 베드타임 스토리 읽어주면서 발음이 아주 좋아진 경우랍니다.
예전에는 security를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도 못 따라해서 그 발음하기가 아주 민망했던 적이 있었지요. /씨큐리티/
지금 생각해보니 r발음을 제대로 못한 거 였습니다.
r 발음만 지대로 해줘도 발음이 좋아져요. "굿모닝" 보다는 "굿모ㄹ닝"
th 뻔데기 발음도 지대로 해줘야 하지요, "that, this, the" 그냥 우리 발음 /댓, 디스, 더/가 아니라 혀를 위, 아랫니 사이에 넣고 /ㅅ댓, ㅅ디스, ㅅ더/ 등등...
발음이 좋아졌으면 하는 분들은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영어동화책을 읽어 줘 보세요. (미리 테이프를 듣고 따라 읽은 후에) 한 1년 하시고 나면 변화를 느끼실겁니다.ㅋㅋ
중등 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합니다.^^
너무 조용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