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영유아때 영어를 접해주면 정체성 확립이 어렵다'는 말을 들을 때면 늘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됩니다. 여기는 미국이 아니거든요. 언어로 인한 정체성 확립 곤란,, 이 문제는 생활의 90% 이상이 영어환경인 미국 이민자나 기타 영어권 이민자 자녀들에게 해당되는 것이겠지요. 저희는 온통 모국어 자극 환경인 '한국땅'에 살고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승민엄마님의 영어유치부에 대한 생각이 많이 궁금합니다. 현장에 계시는 분이니까 그곳의 장단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실 것 같습니다. 기다릴께요.
paul님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efl 환경에서 어떤 교육기관에 의해 영어를 배우더라도 모국어에 노출되는 기회보다 많을 수는 없다. 정말 제게 너무나 속시원한 해답을 주시는 군요. 첫째때 같은 이유로 너무 시작을 늦게 했나 싶은데 돌이켜보니 둘째는 조금 더 빨리 시작하리라 맘 먹고 있습니다. 4세 쯤부터 시작하려는데 너무 늦은가요? 앞으로 게시판에서 paul 님의 글을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번 초등게시판에서 글 읽었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난 왜이리 남자라면 다 좋지....ㅋㅋㅋㅋ.죄송..
모국어로 자아가 형성되어 구체화되기 까지는, 사춘기까지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유아기에 영어에 일정시간이 노출되었다해서 정체성을 염려하실 정도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FL환경에서 어떤 교육기관에 의해 영어를 배우더라도 모국어에 노출되는 기회보다 많을 수는 없습니다. 부모의 주관과 소신이 중요한 만큼 방법을 선택하는 동기가 합목적적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