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니 kme본선대회에 나가길 학수고대한 4학년 우리 아들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지난주에 1년동안 유학을 가서 시험을 볼수 없게 되었네요. 경시공부는 따로 안했지만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눈치였는데...
울집도 해법경시 본선에 나가는데 문제집 한권 풀어보라하구 치루려구요.
수학 넘 잘하는 아이들 많네요. 우리는 응용문제집 반이나 맞출라나...
올림피아드문제는 본적도 없는데 비비안리님 아이는 많이 잘하는것 같네요.
걱정 안하셔도 될듯...
울 아들은 하루 한시간동안 12문제만 풀라 했더니 반정도 맞춰요. 그것도 가장 무식한 방법으로...ㅋ
근데 저는 그반 정도 풀어내는 것도 엄청 신기합니다.(엄마가 넘 개념이 없나요? ㅋㅋ)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라 하면서 느끼는게 하나 있어요.
첨엔 이런문제는 학교 시험에는 나오지도 않는다며 수학을 싫어하게 될꺼같다고 꿍시렁대고 난리더니 그래도
한시간 머리싸매고 고민한 문제가 맞으면 너무 좋아하더군요. 본인이 천재라며 ㅋㅋㅋ
수학은 혼자 고민해서 문제를 풀어내는것이 중요한데 어려운문제가 아이를 힘들게도 하지만 성취감을 맛보게도 하는것 같아요. 심화문제를 풀려보면서 5학년아이에게 이런문제를 풀게할 이유가 있나? 했었는데..좋은점도 있긴 한것 같아요.
입상을 목표로 하시지 않는다면 아이와 함께 이런 기회를 그냥 즐겨보심이 어떠실런지요?
www.KING math.co.kr 왕수학e스쿨에 가면 경시대비 동영상 강좌가 있어요.
본선 대상자들에게 할인해준다고 안내가 왔는데
한 번 맛보기 강좌를 들어보고 기출경시 강좌를 들어봐도 좋을듯하구요.
-저는 따로 준비없이 그냥 평소자질로 뵈여요. 본선은 계산기 지참도 되고(대개)
저보다 잘하는 애들하고 겨뤄보는 경험이 나쁘지 않구요.
꼭 입상에 목을 매면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올림피아드 문제 어른도 어려워요. 아이가 그만큼하면 잘하는거구요.
다른 친구도 어려워한다 말해주고. -어머니도 잘해주고 계시네요.
근데 꼭 다 완성한다기보다 이렇게 오래 고민해야하는 문제를 만져보는것도
의미가 있고 과정에서 아이 적응력이 길러진다는 정도로 접근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