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포터 중독이 정말 무섭군요... 울아들도 짧은 시간 컴게임 시디로 조카들 틈에 끼여 본것이 건만 그집만 가면 헤리포터 틀어달라고 난리 였답니다. 제가 안돼! 강하게 몇번 얘기를 하니 수그러 들기는 하지만 (아직까진 대체로 엄마말 잘듣는 아들..) 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가득한가 봅니다. 울아들은 스틱은 없고 이곳 저곳 주문 넣으며 점프하는것을 좋아하더군요.. 해서 1-2번 쿵~하기도... 아직은 적정 연령이 아니지 싶어 제가 못보게 하고 있네요..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아니, 그 열기를 가라앉힐수 있는 파워가 부모에게 있다고 믿거든요. 우리 딸내미가 방을 해리포터 포스터로 도배를 하고, 주문을 외우고 다니고, 연극대사를 만들어서 외우고, 이마에 그 흉터까지 벌겋게 그려서 자랑스럽게 다니기까지 합니다. (5학년이나 된 아이랍니다) 너무 아이의 관심을 묵살시키지 말아야지 했는데, 점정 그 도가 진정이 안 되어서, 남편과 제가 저지를 시작했고, 저희 부부의 도움으로 다른 곳에도 골고루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아직도 해리포터 매니아입니다. 너무 도를 넘지 않는한은,
저희아이는 예비 초등학생입니다.울 남편과 울 아들 싸울때 불안합니다.뭐로 싸우냐구요?남편 스포츠 볼려면 꼭 헤리포터 봐야된답니다.솔직히 얼마나 긴지.저 불안합니다.여기서 고백하건데 솔직히 울 아들 편듭니다.왜냐구요?디브디 볼동안 영어라도 좀 들어라구요.한동안 남편이 이집에서 자기의 권리가 없다고 분위기 살벌하게 한적 있어요.그때는 저나 아이나 아무 소리 안하거든요.요즘도 울 아이 서점가면 헤리포터 책만 봅니다.거기다 헤리포터 레고시리즈도 엄청 샀구요.이거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