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영어공부 한참 하던 시절에... Tom Hanks 주연의 big이란 영화를 가지고 dictation수업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100번 까지는 아니어도 좀처럼 질리지 않을듯... 뭣보다 내용이 참 신선해 좋아요. 동심의 세계도 엿볼수 있구요. 그렇다고 애들용 비디오는 아니지만요. 강추하고프네요.
위의 두 영화 당연 추천! 그리고 하나 더, You've got Mail 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어동화책도 얼핏 얼핏 비치는게, 참 반가운 영화지요. 역시 멕 라이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고, 더빙판으로 봐서 영어는 잘 모르겠지만 꽤 정제되고 괜찮은 대사였던 걸로 봐서 영어도 좋을 겁니다.
상류층..이랄건 없지만...암튼 8-90년대 잘 배운 뉴요커들(해리 샐리 모두 중서부 출신이기는 하지만요)의 고급 영어...문화..를 익힌다는 취지에도 부합할 듯 해요. 대사가 많고 재미있고 맛깔나니까요...해리샐리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우디알렌의 영화들도 모두 추천합니다. 역시 뉴욕을 배경으로한 잔잔한 드라마이면서 맛깔나는 말장난이 영화의 주된 특색이니까요. (해리 샐리랑...또 우디 알렌의 Every one says I love you에서는 뉴욕의 4계절이 정말 아름답게 그려지죠...그리워욤...)
제가 가장 많이 되풀이해서 본 영화는 "When Harry met Sally"입니다. 100번은 안되어도 50번은 족히 넘을 듯...그냥...너무 좋아서요..그 영화의 아주 사소한 디테일..샐리가 어디서 무슨 옷을 입고 무슨 책을 손에 들고 있었는지 (미국 있을때 그 책도 찾아 읽었다는..) 어디서 어떤 배경음악이 흘러나온다는 것도 정확히 기억할만큼...(하지만 이영화도 못본지 몇년 되었네요..살기 바빠서..)
산드라 블록 주연의 'While You Were Sleeping'은 어떨까요? 미국 중산층의 일상표현과 다양한 연령층의 다양한 억양과 화법을 익힐 수 있어서 회화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오석태의 스크린 잉글리쉬'라는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요, 비디오와 교재(대본,문법사항외 기타 '팁'들)가 한세트로 되어 있어서 작정하고 공부하는데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거의 외우다시피하려고 샀는데 아직 그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