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설이라고 선배님네 식구들과 떡구 먹고 밀린이야기 하느라..좀 늦었더니...고맘님~제가 계속 우는줄 아셨군요..ㅋㅋ 늘 제사때마다 한가지씩 빼고 올려서 야야..올해는 거시기가 빠졋다..라고 말씀하시던..아버님님과 제가 못 내려가는 명절에는(일한다고 못 내려가길 여러 차례..ㅎㅎ종이 한장만 보내죠..상에 올릴 음식 목록..)그리고 전화해서 뭐 빠뜨린거 없으세요...야야..이번에는...마자요..우린 늘 하나씩 잊어버려요...호호호...다른집과는 달리 제사는 제게 시아버님과 저를 친구로 묶어주는 특별한 날이라..아마 더 그랬나봐요.
저는 대한민국 땅에 살면서도 정말 아군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홀홀단신의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결혼 8년 째 인데 친정 다녀온 것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 이구요.......제가 사는 곳은 온천지 시댁 식구들 뿐인 시골입니다..... 힘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루가 지났네요.............최지연님! 아직도 슬프신가요? 아니죠? 제가 괜시리 이민가 계시는 분들 맘아파 하는 스타일이라.......설날을 맞아 슬프시다는 말에 가슴이 짠 했네요............왜 아니 그러하시겠어요? 설날인데...... 며칠 지나면 또 말끔해 지시지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한 열시간 비행기타면 금방 오는데요 뭐.......................캐나다는 대한민국의 스무번째 특별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고등어맘님 글 읽으니 제 외할아버지 생각이 나요...제사나 차례상은 차리지는 않는데 ...성묘가면요...과일 한두가지..빈대떡 두어장...포 하나... 그 정도에 꼭 빼놓지 않는것...커피한잔 올려놔요...또 빠지지 않는것...바나나 한다발이랑.....^^ 생전에 커피를 무지무지하게 좋아하시던 분이라서요.. 그렇게 돌아가신 어른 추억하며 간단하게 차리는 상...그런게 조상님이나 자손이나 더 좋은거 아닌가 싶어요....
`````````````흥분하다가 할 말을 까먹어버렸군요....에잉~~~까먹으면 어떠랴......해봐야 영양가 없는 그런 씰데 없는 소리 였음이 분명한데.......하여간 힘내세요.....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그리고 부자 되세요........캐나다에도 로또 비슷한 복권이 있더군요.....
아 하셨던 화투 한모 킥킥...울 남편이 화투는 꼭 놔드려야 한답니다...얼마나 웃었던지..... 차례가 진정한 미풍양속이 되려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의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지켜보는 사람은 모두가 흐뭇한데 며느리 한 사람만 몇날 며칠을 극기훈련에 가까운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그건 아무리 우겨봐야 미풍악습일 수 밖에 없습니다..... 며느리를 포함해서 모두가 즐거운 명절과 제사가 되면 좋겠습니다......아! 근데 핵심은 이게 아닌데............제사 이야기만 나오면 할 말 많은 종가집 맏며느리 또 흥분하다
에이~~~슬픔은 무신.....힘내세요...화이팅!!! 내사 부러워 죽겄구만....차례상 차리고 싶은데로 맘대로 차려도 될 거 아니에요....? 그 생각만 하면 나도 이민 가고 싶당....~~~~~온갖 기름천지에 먹지도 않는 생선들 산처럼 쌓아놓는 차례상 한 번 차려 보시면 그런 슬픔은 아마도 ~~~~ 휘리릭~~~~꼬리를 감추시게 되리라~~~~우리 남편이랑 저랑 합의한게 있는데요......우리 시어른들 돌아가시면 차례상은 아주 실용적으로 차리기로 했답니다.....통닭 1마리...피자 1판....과일....사탕...생전에 울 아버님 좋